성남시, 5월5일 시청광장에서 어린이날 큰잔치 개최영화 뽀로로·인형극 은혜갚은 두꺼비 등 다채로운 행사 펼쳐질 것으로 예상 돼성남시는 그동안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율동공원에서 개최하던 ‘성남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를 올해는 시청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어린이날 주행사장이던 율동공원의 교통 혼잡에서 벗어나 보다 많은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청 광장에서 어린이날 큰 잔치를 열기로 했다. 오는 5월 5일 ‘제89회 어린이날’ 성남시청 광장 주무대에서는 오전 9시 30분부터 성남시소년소녀합창단, 군악대 공연 등이 펼쳐지며, 모범어린이 표창 등 어린이날 기념식이 진행된다. 또 시청사 1층 온누리실에서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영화 ‘뽀로로’가 낮 12시부터 상영되며, 야외 광장 무대에서는 ‘은혜 갚은 두꺼비’인형극이 오후 1시와 2시30분에 각각 공연하고, 어린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에어바운스도 마련돼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태권도시범, 난타공연, 치어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 행사가 펼쳐져 시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놀이마당, 과학마당, 미술마당, 대학마당이 별도로 마련돼 취향에 맞는 각각의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나. 이 밖에 양지공원, 수진공원, 성남종합운동장, 능골공원 등에서 어린이날 행사가 개별 행사로 진행되며, 특히 어린이날 주행사장이던 율동공원에서는 보트체험과 승마체험이 예년과 같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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