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솔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옥규)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역사회 만60세 이상 어르신 350명을 모시고 ‘제39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분당구 금곡동 소재의 청솔종합사회복지관에서 9시 오전 11시부터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내빈들과 청솔마을6단지에 거주 중인 어르신들을 초청해 어버이날의 큰 의미가 담겨있는 카네이션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전달하고 선물을 증정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청솔복지관은 그동안 자식을 낳으시고 기르시며 고생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중식으로 특식을 준비해 영양만점의 식사를 어버이 은혜를 기리는 마음으로 어르신들에게 대접할 계획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사랑해 孝, 함께해 孝’로 모토를 정하고 지역사회의 여러 유관기관들의 직원들이 직접 봉사를 실천해 어르신들이 따뜻한 온정을 느끼실 수 있는 행사를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위해 각 지역사회 내 후원처에서 카네이션 및 기념품들, 특식 지원 등 후원금 및 후원물품을 지원받아 대상자들을 확대·지원할 계획이다”며 “5월 지역사회를 좀 더 환하게 만들 수 있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이번 제39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사랑해 孝, 함께해 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청솔종합사회복지관(전화 031-714-6333)으로 문의하면 세밀한 사업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