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회 어버이날'을 맞이해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1천700명의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이 열려 복지관과 지역 대학에서 준비한 다양한 공연 등이 펼쳐졌고 26명이 효행상을 받았다.

▲ '제40회 어버이날'을 맞이해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1천700명의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이 열렸다.     © 성남투데이

이날 기념식에는 이재명 성남시장, 장대훈 의장, 김태년(수정), 김미희(중원), 이종훈(분당갑) 국회의원 당선자, 행정기획위원회 윤창근 위원장, 경제환경위원회 최만식 위원장, 지관근 부의장, 김선임 시의원, 성남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황명희 외 60명)등이 참석했고 신구대학교 항공서비스과 학생 60명이 어르신들을 위해 행사안내 자원봉사를 했다.

▲ 어버이날을 기념해 ‘제40회 어버이날 기념행사’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1,700명의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열려 복지관에서 준비한 공연 등이 이어졌고 26명이 효행상을 받았다.     © 곽세영

식전행사로 분당노인종합복지관의 댄스스포츠공연과 황송노인종합복지관의 포크댄스공연이 열렸으며 동서울대학교 실용음악전공과 학생들이 ‘짠짜라’, ‘짤랑짤랑’ 등 트로트 메들리 공연을 선보여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 황송노인종합복지관의 포크댄스공연을 하고 있는 모습.     © 곽세영

성남여성단체협의회 황명희 회장은 “물질 만능주의로 인해 소원해지는 어르신에 대한 공경심을 되살리자는 의미를 생각해야한다”며 “바쁜 현대사회에 어르신들 돌보는 마음을 갖고 어버이들이 건강하고 멋진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이재명 성남시장은 “어버이날은 어버이세대, 앞선 세대의 노고를 감사하는 날”이라며 “앞으로 어버이들을 잘 모시고 어버이들의 노고를 생각하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고 큰 절을 올렸다. 

▲ 성남여성단체협의회 황명희회장은“물질만능주의로 인해 소원해지는 어르신에 대한 공경심을 되살리자는 의미를 생각해야한다”며 “바쁜 현대사회에 어르신들 돌보는 마음을 갖고 어버이들이 건강하고 멋진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 곽세영

이어 성남시의회 장대훈 의장도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은 가정과 사회의 정신적 기둥이라며 나 자신부터 경노효친을 실천하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하고 시의회도 경노효친사상을 정립하고 실천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령화 사회 대책 마련을 위해 정부와 함께 자방자치단체에서도 함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장대훈 의장을 비롯해 김태년(수정), 김미희(중원), 이종훈(분당갑) 국회의원 당선자도 축사에 이어 큰절을 올렸으며, 분당구 어머니합창단도 ‘어버이 은혜’를 합창한 후 큰절을 올려 많은 어버이들의 심금을 울렸다.

▲ 성남시의회 장대훈 의장이 40회 어버이날을 맞이해 축사를 하고있다.     © 성남투데이

▲ 어버이날을 맞이해 분당구 어머니합창단이 '어버이은혜' 축가에 이어 큰절을 올리고 있다.     © 성남투데이

▲ 효행상 시상을 하고 있는 이재명 성남시장의 모습.     © 곽세영

▲ 이날 어버이날 기념식에서 26명의 효행자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아 꽃다발을 받고 이재명성남시장과 기념촬영을 했다.     © 곽세영

▲ 어버이날 기념행사가 끝난후 행사가 진행된 오폐라하우스를 나가며 밝아진 표정의 어르신들.     © 곽세영

▲ 이재명 성남시장과 김혜경 여사가 40회어버이날을 맞이해 큰절을 올리면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있다.     © 성남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