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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지역 BTL 사업 학교, 조경 식재 최고 51% 불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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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지역 BTL 사업 학교, 조경 식재 최고 51% 불량

경기도의회 윤은숙 의원, “민관 합동조사단 구성하여 전체 학교 전수 조사해야”

한채훈 | 기사입력 2011/06/02 [16:08]

판교지역 BTL 사업 학교, 조경 식재 최고 51% 불량

경기도의회 윤은숙 의원, “민관 합동조사단 구성하여 전체 학교 전수 조사해야”

한채훈 | 입력 : 2011/06/02 [16:08]
경기도 교육청이 판교지구에 건설한 BTL 사업 학교들의 조경 식재 결과, 최고 51% 이상이 규격 미달의 나무를 식재한 것으로 드러나 BTL 학교사업의 부실공사가 논란이 일고 있다.

이 같은 결과는 경기도의회 2010 회계연도 결산검사 대표위원인 윤은숙 의원이 지난 30일 오전 성남 판교지구의 운중고와 보평고, 2개교의 상록교목과 낙엽교목 311그루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를 통해 드러났다.
 
▲ 경기도의회 2010 회계연도 결산검사 대표위원인 윤은숙 의원이 지난 30일 오전 성남 판교지구의 운중고와 보평고, 2개교의 상록교목과 낙엽교목 311그루에 대한 전수조사를 하고 있다.     © 성남투데이

윤은숙 결산검사 대표위원에 따르면 운중고의 경우 96그루의 교목 중에서 규격에 맞는 나무는 47수에 불과한 반면, 51%에 해당하는 49수가 규격미달 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보평고의 경우 검사대상 215그루 중 적격수목은 122수 인 반면, 부적격 수목은 93수로 43.2%가 규격미달이었다.

윤 의원은 “조사시점은 이미 1년 전에 식재를 완료한 후 이지만 조경업계의 관행상 10%의 마이너스 오차를 감액한 수치에서 미달한 것이어서 최초 식재당시의 규격미달은 이보다 더 많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최근 하자보수를 완료한 나무들 역시 설계 규격보다 훨씬 못 미치는 나무를 형식적으로 식재한 결과여서 감리자의 직무 소홀은 물론 감독관청인 도 교육청의 책임론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윤 의원은 “2010년과 2011년에 식재를 완료한 BTL 사업 해당 학교들에 대해서 조경식재 결과를 확인을 위한 민·관 합동조사단(도교육청, 해당학교 학부모대표, 해당지역 도의원 및 교육위원, 조경전문가  등)을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이를 통해 윤 의원은 “하자보수 종료기간 이전에 조사할 것과 검사 결과 규격 미달요율을 총 합산하여 그 미달수량만큼 해당 학교에 낙엽교목 위주로 재식재하고, 감리회사 및 관계자들에 대하여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고 강력히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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