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 성남리빙디자인페스티벌.     © 성남투데이

성남시가 매년 개최하는 디자인축제「2008 성남리빙디자인페스티벌」(http://www.livingdesign2008.co.kr) 이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분당 코리아디자인센터 전시장과 신흥역 주변, 야탑역 광장에서 열린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열리는「2008성남리빙디자인페스티벌」은 ‘생활, in(人)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일상 속의 리빙디자인을 하루의 디자인 여행을 통해 체험하는 성남시 최대의 시민축제로 전국단위의 생활디자인 전문축제이다.

주요 전시 및 행사내용은 초대디자이너전, 디자인테마전(디자인터널, 음식, 패션, 영화, 디자인성남, 세계의 디자인도시), 디자인체험 및 마켓, 세미나, 거리디자인 축제 등이 있다.

디자이너와 함께 하는 리빙디자인은 생활일러스트, 금속가구, 도자기, 조명, 환경디자인, 어린이가구, 제품 등을 통해 전문디자이너들의 손길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하고, 전시 기간동안 하루에 2회, 디자이너와 직접 대화를 통해 생활디자인의 전문영역에 대한 지식을 알기 쉽게 전달하는 공간으로 마련한다.

리빙과 디자인이 만나다 영역은 터널형 공간을 연출하여 인테리어, 제품, 거리환경, 조경 등 여러 분야를 통해 보다 구체적인 리빙디자인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

일상 속에서 나의 하루를 엿보다 영역에서는 생활가구의 만남을 시작으로 음식, 패션, 영화, 성남, 세계 속의 도시라는 다채로운 주제로 일상 속에서 나의 하루를 통해 만나는 리빙디자인의 모습을 시민들에게 다양한 모습으로 선보인다.

▲ 2008 성남리빙디자인페스티벌     © 성남투데이

또한 코리아디자인센터 6층에서는 오는 24일(금)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모두가 편안한 삶을 위한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신흥역과 야탑역 광장의 거리축제는 신구대학에서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넥타이· 스카프, 천연펄프소재를 이용한 환경친화형 기능성 교육용품, 우리 모두 패션모델 등의 주제로 진행하며, 야탑역 광장에서는 동서울대학이 ‘2008 디자인도시 성남 문화의 관문’이라는 슬로건으로 그라피티 시범, 디자인 이미지 퍼포먼스, 타악기 공연을 한다.

코리아디자인센터 옥외 어울림마당에서는 시민들이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으로 우리만의 멋인 한지로 꽃을 만드는 한지플라워와 유연한 와이어를 이용, 생활소품을 만드는 와이어공예, 나만의 개성으로 빚어내는 아름다운 비즈공예, 자르고 붙여 간단하게 입체적인 모형을 표현하는 골판지 공예 등의 프로그램을 하루 4회씩 운영한다.

<문의> 비전추진단 도시산업디자인팀729-2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