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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일화, 광주상무에 1:0 신승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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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일화, 광주상무에 1:0 신승 거둬

김일중 | 기사입력 2008/05/01 [02:21]

성남일화, 광주상무에 1:0 신승 거둬

김일중 | 입력 : 2008/05/01 [02:21]
성남 2008 삼성하우젠 컵대회 광주상무를 안방에서 후반 교체 투입된 김정우의 시즌 2번째 골에 힘입어 1대 0 신승을 거뒀다.

성남은 30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 ‘삼성하우젠컵 2008’ B조 광주 상무와의 경기에서 광주의 밀집수비에 막혀 이렇다 할 찬스를 만들어 내지 못하며 경기 내내 고전을 면치 못했다.

▲ 성남 2008 삼성하우젠 컵대회 광주상무를 안방에서 후반 교체 투입된 김정우의 시즌 2번째 골에 힘입어 1대 0 신승을 거뒀다.    ©성남투데이

전반 초반까지  답답한 경기가 계속되었고 성남의 공격은 광주의 두터운 수비와 잦은 페스 실수 결정적인 순간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오히려 전반 슈팅을 먼저 허용한 것은 성남이었다.

지루한 경기는 계속이어 졌고 전반 39분  모따의 모처럼만에 아크서클 측면에서 흘러나오는 땅볼을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문을 아쉽게 빗나갔다  이후  한두 차례 슈팅을 주고받으며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전 초반까지도 경기는 전반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 후반전 중반에 접어들면서 심판휘슬이 잦아졌다 양 팀 모두 경기가 생각대로 되지 않으면서 몸싸움이 많아진 탓이다 심판 주머니에 나온 엘로 카드가  몇 차례 양 팀선수 머리에 놓여졌다.
 
성남은 후반 58분  공격력이 생각만큼 이루어지지 않자 빼드롱과 한동원을 빼고 조동건과 김정우를 동시에 긴급 투입했다. 이후 성남의 볼 점유율이 높아지면서 경기를 지배하기 시작했다. 경기 내내 두터웠던 광주의 수비벽도 빈틈이 보이기 시작했다.

교체 투입된 조동건이 측면과 중앙을 부지런히 오가며  돌파를 시도했고, 조동건이 한차례 직접  페널티 에어리어 안쪽 왼발 슈팅을 연결하더니 이후 후반71분  광주 페널티 박스 왼쪽 측면에서 조동건의 페스로 이어진 볼을 페널티 아크 서클 중앙에 있던 김정우가 왼발 땅볼 슈팅으로 연결해 골은 만들어 냈다.

성남이 골을 넣은 후 경기흐름은 급격히 빨라졌고 경기가 조금은 거친 면도 보였다. 성남은 이후에도 계속해서 경기를 주도했고  77분  조동건이 페널티 안쪽 측면 돌파를 시도하다 광주 수비수의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어내기도 했다.

그러나 이 페널티 기회는 모따의 실축으로 아쉽게 골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이후 두두의 중앙돌파 후 광주 골키퍼가 나온 것을 보고 재치 있게 공중 로빙슈팅을 시도했으나 아쉽게 골포스트 윗그물을 맞춰 홈 관중의 탄식이 나오기도 했다. 경기 종반 광주의 한두 차례 반격이 있었으나 승기를 바꾸기에는 역부족 이였으며 경기는 결국 1대0 성남일화의 승리로 끝났다.

이날 성남은 전체적으로 측면플레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무리하게 중앙돌파만을 고집하다보니 그렇지 않아도 밀집된 광주 수비수들로 인해 공간은 더더욱  만들어내기 힘들어 이날 어려운 경기를  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성남은 잘 조합된 교체 선수들을 후반에 적절히 투입하는 경기전략으로 승부수를 노렸고, 이날도 조동건과 김정우 교체 투입된 선수들로 경기의 흐름을 잡을 수 있었으며 승리까지 일궈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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