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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독감 피해' 우리당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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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독감 피해' 우리당이 나선다!

열린우리당, 노사모 닭먹기 번개 모임 추진

이창문 기자 | 기사입력 2004/02/07 [15:00]

'조류독감 피해' 우리당이 나선다!

열린우리당, 노사모 닭먹기 번개 모임 추진

이창문 기자 | 입력 : 2004/02/07 [15:00]

열린우리당 수정 중원 분당 지구당은 노사모와 연대하여 ‘우리농가 살리기 닭먹기 대번개’를 7일 오후 종합시장과 효자촌에서 각각 가졌다.
▲열린우리당과 노사모가 조류독감으로 인해 피해를 겪고 있는 양계농가를 살리기 위한 닭먹기 번개를 진행하고 있다.     © 우리뉴스

열린우리당은 6일 오전 정동영 의장의 국회교섭단체장 연설에서 광우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축산시장을 위해 우리당 당원들이 육류소비에 앞장서 줄 것을 요청하며 전국적으로 대대적인 ‘닭번개’모임을 제안함에 따라 이루어졌다.

이날 닭먹기 번개에 참석한 이상선(중원지구당)운영위원장은 “지금 조류독감 때문에 축산 생계가 어려워 말만이 아닌 몸으로 도와줘야 겠기에 참석했다"며 "민생과 함께 하는 정당인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어려운 가게를 찾아다니겠다”고 말했다.

경기동부 노사모 최만식 회장도 “회, 쇠고기 파동 때는 단기간에 극복되었는데 조류독감은 지속되고 있어 굉장히 피해가 큰 것으로 알고 있다"며 "가만히 앉아 있을 수 없어 정동영의장의 닭번개 제안을 좋은 뜻으로 받아들여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성남노사모 정종삼 회원은 “열린우리당이 생활정치를 실행하여 국민 속에서 살아나는 당이 되길 바란다. 또한, 조류 관련 업소의 피해는 조류독감보다 언론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 "닭고기 먹고 힘냅시다"     © 우리뉴스

열린우리당은 한 네티즌의 발의로 산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닭번개’를 당분간 매주 토요일을 ‘닭번개의 날’로 정해 모임을 가지는 것은 물론 기타 다른 모임들도 삼계탕이나 닭갈비, 치킨집, 오리고기집 등에서 가질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닭먹기 번개에는 우리당에 공천신청서를 제출한 예비 경선후보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분당갑 김용준 예비후보는 “피해는 사전 지식 없는 정보로 인해 온 것이다. 생닭은 문제가 있겠지만 익혀 먹는 것은 문제가 없다. 정부가 정확하게 공개해야 하고 언론의 접근 행태도 바뀌어야 한다”며 꼬집었다.

수정구 배양기 예비후보는 “조류독감으로 인해 피해를 받고 있는 중산층과 서민을 배려하는 맘으로 자리를 마련한 것에 대해 보람있게 생각한다”며 이런 개혁정신이 올해 정치에서 꽃피우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 "닭고기는 70도 이상 온도에서 조리하면 조류독감 이상 없습니다."우리당 당원과 노사모 회원들.      © 우리뉴스

김태년 수정구 예비후보는 “경제가 어렵다. 특히, 축산농가가 힘들어하고 있다. 조류를 익혀 먹으며 아무 염려가 없다는 것이 학계 진단인데 미리 겁먹고 소비를 안하고 있다”며 민생과 서민경제를 우선시 하는 당 이념의 취지에 부응하는 행사라 참여했다고 했다.

김재갑 수정구 예비후보는 “ 우리 민족은 강하다. 모자라는 것은 국가가 병역체계를 마련해야 한다. 축산농가가 서민이고 닭은 서민이 흔히 먹는 것이기에 정부가 투자를 해야한다. 정의장이 민생을 배려한 것에 정감이 갔다”며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규민 수정구 예비후보는 “잘못된 인식으로 해서 농가가 피해를 보고 있는 것은 정부의 잘못이다. 집권여당에서 익혀 먹으면 문제가 없다는 것을 시식을 하면서 충분히 입증해 보여야 한다”며 정책경험의 미스를 지적했다.

중원구 이상락 도의원은 “조류독감 때문에 축산농가가 어렵다. 일환으로 당원들이 닭고기 번개를 했다. 성황을 이룬 첫날을 계기로 국민들이 잘 익혀서 먹으면 문제가 없다는 인식을 가지도록 해야한다”며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참여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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