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열린우리당협의회(대표 김유석)는 23일 오전 수정정보문화센터 세미나실에서 김태년 국회의원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민선4기 성남시정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공유하고 주요 시정현안에 대한 열린우리당 차원의 정책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 성남시의회 열린우리당협의회(대표 김유석)는 23일 오전 수정정보문화센터 세미나실에서 김태년 국회의원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 성남투데이

이날 정책간담회는 김태년 국회의원과 보좐관을 비롯해 성남시의회 열린우리당 협의회 소속 시의원들 11명이 참석해 민선4기 성남시의 주요 정책현안 및 과제에 대해 열린우리당 성남시 국회의원과 시의원간의 논의를 통하여 공동의 정책 및 활동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열린 정책간담회에서 성남시의회 열린우리당협의회 최만식 간사는 “정책간담회를 통해 지역 정책과제를 매개로 한 실천활동을 통해 우리당의 활성화와 시민과 함께 하는 정치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국정 및 시정간의 유기적인 결합을 통하여 국정과제 및 지역현안을 시민의 이해와 요구에 기초해 해결하는 단초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김태년 국회의원은 이날 정책간담회 인사말을 통해 “지난 5.31 지방선거 이후 우리당 소속 시의원들이 민생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시정현안 업무파악을 위해 무더운 여름을 땀으로 보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정책간담회를 통해 성남시의 주요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법과 제도, 예산의 문제 등을 검토해 성남의 성장동력이 무엇이고 시민과 함께 따뜻한 성남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이날 정책간담회는 김태년 국회의원과 보좐관을 비롯해 성남시의회 열린우리당 협의회 소속 시의원들 11명이 참석해 민선4기 성남시의 주요 정책현안 및 과제에 대해 열린우리당 성남시 국회의원과 시의원간의 논의를 통하여 공동의 정책 및 활동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 성남투데이

성남시의회 열린우리당협의회 김유석 대표도 “시의원과 국회의원 정책간담회를 통해 시민사회를 비롯해 100만 시민들에게 돌려줄 수 있는 몫이 더욱 커질 것”이라며 “정책간담회 자리를 자주 만들고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정책간담회의 주요현안에 대한 기조발제와 토론은 비공개로 진행되었으며 간담회가 끝난 이후 성남시의회 열린우리당 협의회는 간사단 회의를 열어 보도자료를 작성해 언론사에 배포하거나 브리핑을 실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성남시의회 열린우리당협의회는 지난 19일 김태년 국회의원 보좌관들과 만나 민선기 성남시정 현안에 대해 한차례 의견조율을 거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날 정책간담회에서는 여수동 국민임대주택단지조성사업과 시청사이전, 1공단 공원화, 분당 공기업이전 대책마련, 성남송파신도시 개발, 성남의료원 건립, 고도제한 추가완화,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 수정중원 재개발사업 등 주요현안에 대해 집중적인 토론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