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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 활성화 방안 마련해야˝열린우리당 지도부 민생투어 행보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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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 활성화 방안 마련해야"
열린우리당 지도부 민생투어 행보 '가속화'

정동영 의장 등 지도부 성호시장 방문...'재래시장 상인 대표자회의' 제안

김락중 기자 | 기사입력 2004/02/09 [15:00]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 마련해야"
열린우리당 지도부 민생투어 행보 '가속화'

정동영 의장 등 지도부 성호시장 방문...'재래시장 상인 대표자회의' 제안

김락중 기자 | 입력 : 2004/02/09 [15:00]

열린우리당 정동영의장을 비롯한 이미경, 이부영, 김정길 상임중앙위원 등 지도부는 10일 새벽 수진리고개 인력시장과 성호시장을 방문해 민생현안과 재래시장 활성화방안에 대해 상인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정동영 의장을 비롯한 열린우리당 지도부들이 성호시장을 방문,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 우리뉴스

한나라당을 비롯한 야당에서는 `이미지 정치'라며 비난의 수위를 높이고 있지만 우리당 지도부는 지난 달 12일 전당대회 이후 남대문시장을 방문한 이후 전국의 민생현장을 찾아다니는 현장중심의 민생투어를 강행하고 있다.

수진리고개 인력시장에서 일용노동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성호시장을 방문한 정 의장 등 지도부는 시장 한 가운데 음식점에서 조찬을 함께하며 성호시장, 중앙시장, 제일시장, 모란민속장 등 재래시장 상인대표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제일시장 상인 대표는 "성남시의 관리감독 소홀과 부실행정으로 건물주는 13년 동안 성남시에 100억원의 세금을 체납하면서도 제재조치 없이 계약기간 갱신없이 건물사용권을 계속 행사해 왔다"며 "현재 시장건물이 성남시로 공매가 된 상태에서 시가 보이지 않게 시장 영세상인들에게 명도요구를 묵시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를 위해 상인대표는 우리당 지도부에 시당국의 관리소홀과 행정부실로 야기된 제일시장 사태는 결자해지의 원칙에서 시 당국이 모든 문제를 풀어야 한다"며 "시 당국의 직무유기에 대해 중앙정부 해당부서에서 진상조사를 해줄 것"을 요청했다.

성호시장 상인대표는 "40여년을 시장에서 장사를 해오며 먹고 살았는데 시장 현대화 계획을 시가 발표하면서 일부 업자가 부지 일부를 매입해 개발하면서 시장 상인들이 쫒겨날 위기에 처해 있다"며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정부의 지원과 동시개발을 추진하고 영세상인들 생존권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요구했다.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 등 지도부들이 성호시장을 방문해 민생현장을 방문하며 생선가게에서 코다리를 사고 있다.     © 우리뉴스

또 다른 상인대표는 "선거철만 되면 정치인들이 재래시장을 다녀가지만 그 때뿐이고 달라지는 것이 하나도 없다"며 "표를 의식해서는 안되고 진심으로 영세상인을 생각하고 재래시장을 활성화 하기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육성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정 의장은 "열린우리당은 시장상인들과 동지적 관계에 있어 일회적으로 재래시장을 방문하는 것이 아니라 상인들이 안정적으로 먹고 살 수 있는 대책마련을 위한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한 것"이라며 "오는 20일 전국 1200여개 재래시장 대표자 전원이 참석하는 회의를 열어 발전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정 의장은 "성남의 재래시장을 보니까 시장을 잘 뽑아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며 "김혁규 전경남지사처럼 자치단체장이 의지를 가지고 민생현장을 방문해 시장상인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민생투어에는 수정중원구에 공천신청서를 제출한 김재갑, 김태년, 배양기, 이규민, 양성호, 허재안, 고희영, 이상락 예비후보들이 함께 참석했다.

김태년 후보는 이날 지도부와의 간담회에서 "성남시재개발과 관련해 도시생성과정에서 중앙정부가 일정정도 책임이 있기 때문에 결자해지의 차원에서 재정적, 행정적, 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역현안의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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