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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일화, 인천유나이티드 6:0 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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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일화, 인천유나이티드 6:0 대파

최근 4경기 무실점 13골로 경기당 3.3골… K-리그 2위로 도약

김태진 | 기사입력 2010/03/14 [22:37]

성남일화, 인천유나이티드 6:0 대파

최근 4경기 무실점 13골로 경기당 3.3골… K-리그 2위로 도약

김태진 | 입력 : 2010/03/14 [22:37]
성남일화가 14일 홈구장인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 K-리그 경기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를 맞아 라돈치치 등의 맹활약으로 무려 6골을 몰아치는 골폭풍으로 승리했다.

비가 오는 속에 진행된 경기에서 전반 3분께 센터링된 볼을 라돈치치가 헤딩슛으로 연결했으나 골대를 맞고 나오는 것을 파브리시오가 침착하게 차 넣어 첫골을 기록하며 대승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듯 했으나 골을 만회하려는 인천의 파상공세에 밀려 어려운 게임을 진행했다.

▲ 성남일화가 14일 홈구장인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 K-리그 경기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를 맞아 라돈치치 등의 맹활약으로 무려 6골을 몰아치는 골폭풍으로 승리했다.     © 성남투데이

특히 첫골을 내준 후 반격에 나선 인천이 바로 좋은 찬스를 잡았으나 성남의 국가대표 수문장인 정성룡의 선방에 막혔고, 공격수들의 슛이 골대를 빗나가는 등 사샤, 조병국, 장학영, 윤영선 등 포백라인으로 안정된 수비수들의 철벽수비를 뚫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후반에 시작됐다. 후반 시작하자마자 1분경에 두 번째골이 라돈치치의 도움을 받은 몰리나가 넣으면서 골폭풍의 시작을 열었고, 이후 후반 13분까지 파브리시오, 라돈치치, 전광진까지 무려 3골을 더 몰아치는 화끈한 공격력을 보이며 인천을 초토화 시켰다.

인천은 후반13분까지 무려 4골을 허용하며 무너졌고, 성남은 경기 종료 3분여를 남기고 조재철이 한골을 더 넣어 결국 6:0이라는 대승을 거뒀다.

당초 예전의 대결상 양팀이 큰골차가 난 적이 없어 1골 승부로 예측하고, 최근 성남의 화끈한 공격력에 의한 창과 좀처럼 골을 내주는 않는 인천의 방패 대결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으나 결과는 창의 완벽한 승리로 끝났다.

이번 경기의 최고 수훈 선수는 인천에서 이적하여 1골과 1도움의 맹활약을 펼친 라돈치치가 2골을 넣은 파브리시오를 제치고 선정됐으며, 승장이 된 신태용 감독은 경기후 인사를 통해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운동장을 찾아 성남을 응원해준 팬들에 감사한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좋은 경기를 펼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오후부터 비가 내리는 가운데 경기장을 찾은 팬들은 믿기지 않는 대승에 즐거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고, 특히 많은 어린이 팬들이 게임을 즐기며 승리에 고무돼 앞으로 더욱 열심히 응원할 것이라고 말하는 등 성남일화는 이날 대승의 효과를 톡톡히 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성남은 최근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2경기를 비롯하여 K-리그 2경기에서 무실점에 13골을 기록하는 등 경기당 3.3골로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어 지난해 신태용 감독의 부임 후 신 감독의 스타일로 선수단을 과감히 개편한 효과를 보고 있는 것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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