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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성남 vs 경남전 관전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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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성남 vs 경남전 관전포인트

정성룡 수문장 대결과 삼각편대의 위력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 맞아 장애인도 초청

김태진 | 기사입력 2010/04/16 [08:24]

18일 성남 vs 경남전 관전포인트

정성룡 수문장 대결과 삼각편대의 위력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 맞아 장애인도 초청

김태진 | 입력 : 2010/04/16 [08:24]
오는 18일 성남일화의 홈구장인 탄천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지는 K-리그 4위 성남과 3위인 경남의 일전을 앞두고 상위권 빅매치답게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선은 최근 국가대표의 명수문장으로 골문을 지켜오던 이운재 골키퍼가 노쇄함을 드러내고 있다는 우려로 얼마남지 않은 남아공 월드컵에 빨간불이 켜진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상황에서 포스트 이운재로 거론되고 있는 정성룡에 대한 관심이다.
 
▲ 최근 K-리그에서 많은 실점으로 노쇄현상의 우려를 낳고 있는 국가대표 수문장인 수원의 이운재(사진 우측)와 포스트 이운재로 나설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성남의 정성룡(사진 좌측) 골키퍼     © 성남투데이

수원의 이운재는 K-리그 7경기에 출전하여 14실점하는 부진을 나타냈으나 성남의 정성룡은 6경기에 출전하여 4실점만 기록하는 등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경남의 김병지 또한 이운재의 그늘에 가려 국가대표에서 이렇다할 활약을 펼치지 못하였으나 최근 전성기의 기량을 회복하고 있다고 평가되어지고 있어 성남의 정성룡과의 한판대결은 초미의 관심을 끌고 있다.

다음의 관전포인트는 성남의 몰리나-라돈치치-파브리시오로 이어지는 삼각편대의 위력이 살아날까 하는 것이다.

성남의 삼각편대는 올초 막강한 화력을 뽐내며 성남의 무한질주를 예고했었으나 파브리시오가 결장하면서 힘을 잃는 듯 하면서 득점력도 떨어졌었다.

경남전에서는 몰리나-라돈치치-파브리시오로 이루어진 삼각편대가 모두 출전할 것으로 예상되 이들의 막강한 득점력이 되살아날 것인지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반면 경남도 만만치 않다. 8골로 득점선두를 달리고 있는 루시오가 선봉에 설 것으로 예상되어 양팀의 화력대결이 볼만할 것으로 예상된다.
 
성남의 입장에서는 지난 14일 일본 가와사키와의 경기에서 0-3으로 완패하며 무패행진을 마감하기는 했으나 이 경기는 ACL과 K-리그의 병행으로 피로감이 누적되어 주전을 쉬게 함으로서 이번 경남전을 대비했다는 후문이어 빅매치인 18일 경기에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나 조병국, 샤샤, 장학영 등이 모두 쉬어 체력을 비축할 수 있음으로서 오히려 쉬어가는 일전으로 실보다 득이 많았다는 평가다.

▲ 18일 성남의 홈구장인 탄천운동장에서 격돌을 벌이는 K-리그 3위인 경남의 조광래 감독(사진 우측)과 4위 성남의 신태용 감독(사진 좌측)     © 성남투데이

한편, 이날 경기는 SBS에서 1시20분부터 생중계할 것으로 예정되어 있어 경기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에게도 위안이 될 전망이며, 성남은 구단 전직원과 서포터스 들이 함께 3일간 홍보전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시민들에게 알리는 등 빅매치로서 손색없는 게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경기 후에는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맞아 K리그 경기장에서 의미 있는 축구 이벤트도 마련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과 대한장애인축구협회가 제10회 광저우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를앞두고 뇌성마비장애인축구국가대표 평가전을 개최하는 것이다.

뇌성마비 장애인 선수 28명은 청팀(감독 김재용)과 백팀(감독 김대현)으로 나뉘어 실력을 겨루게 된다. 김성일 대한장애인축구협회 회장과 곽정환 한국프로축구연맹 곽정환 회장 및 각계인사들도 이번 경기를 관전할 예정이다.

이번 경기는 장애인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K리그 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프로연맹과 대한장애인협회, 성남일화축구단이 뜻을 모았다. 

뇌성마비 장애인 한국축구대표팀 선수단은 경기장에 일찌감치 도착해 성남과 경남의 K리그 경기를 관중석에서 지켜본 뒤 평가전에 나서게 된다.

성남일화 구단측은 이날 경기를 위해 장애인을 초청해 경기를 관람할 예정이다.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취지에서 시작된 이 날을 맞아 18일 홈 경기에 장애인 분들을 초청해 경기를 관람할 수있도록 했다.

성남일화 국단 관계자는 “지난 해 탄천종합운동장을 리모델링하면서 장애인들의 경기장 이용 편의를 위해 장애인 전용 엘리베이터를 설치했다”며 “이번 경남전 뿐 아니라 앞으로 성남FC 홈경기를 관전하실 때 이전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 뒤 “장애인 가족분들의 경기장 나들이가 즐거운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성남일화 구단 사무국(031-709-4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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