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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운나, ˝분당을 자족도시로!˝'정책공약 VS 탄핵방어' 유권자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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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운나, "분당을 자족도시로!"
'정책공약 VS 탄핵방어' 유권자 선택은?

열린우리당 분당갑 허운나 후보 정책공약 발표

분다리 기자 | 기사입력 2004/03/29 [15:00]

허운나, "분당을 자족도시로!"
'정책공약 VS 탄핵방어' 유권자 선택은?

열린우리당 분당갑 허운나 후보 정책공약 발표

분다리 기자 | 입력 : 2004/03/29 [15:00]

분당갑 선거가 한나라당 대 열린우리당의 양자 대결이 예상되는 가운데 열린우리당 허운나후보가 분당의 지역현안 해결과 자족기능 보완을 위한 정책공약들을 발표했다.
 
이 같은 열린우리당 허운나후보의 정책공약 발표는 한나라당 고흥길후보가 탄핵방어에 치중, 총선을 '친노' 대 '반노'의 세대결로 몰고가는 양상과 뚜렷한 대조를 보이고 있다.
▲29일 허운나 열린우리당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기자회견.     © 우리뉴스

29일 오후 2시 열린우리당 허운나후보는 야탑동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분당의 최대 지역현안인 판교톨게이트의 이전을 비롯해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지하화, 수내-이매-야탑을 잇는 모노레일 신설을 오늘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당정협의회를 통해 약속받았다"고 밝혔다.
 
허후보는 판교톨게이트의 이전에 대해 "당정협의에서 교통혼잡 완화를 이유로 판교톨게이트의 폐지 또는 이전을 주장했다"면서 "강동석 건교부장관이 교통혼잡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이전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지하화에 대해서는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가 분당주민과 판교주민을 양분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아파트단지를 지나가는 전구간의 지하화를 요구했다"면서 "판교새도시 입주 전 시행을 약속받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허후보는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가 완전 지하화될 경우,  도로변 아파트주민들이 끊임없이 민원을 제기해온 소음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허후보는 자신이 요구한 수내-이매-야탑을 잇는 모노레일 신설에 대해 강장관이 "경전철은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다"면서 "수내-이매-야탑을 잇는 모노레일 신설을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판교개발과 관련해서도 허후보는 "판교새도시에 건설예정인 에듀파크(Edu-Park) 내에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등 교육문화시설 유치, 판교지역 무허가세대의 국민임대주택 입주 지원, 토지보상과는 달리 보상이 더딘 지장권의 보호 및 주민보상 최대화를 약속받았다"고 밝혔다.
 
판교새도시내 교육문화시설 유치에 대해 허후보는 "판교,새도시 개발과 관련해 분당주민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등 교육문화시설의 유치'라고 밝히면서 "강장관에게 에듀파크 내 건립을 요구해 약속을 받았다"고 말했다.
 
판교지역 무허가세대의 국민임대주택 입주 지원에 대해서는 "판교새도시 조성으로 쫓겨갈 무허가 1,500세대 주민들을 위해 국민임대주택 입주가 필요하다"고 밝히고 "참여정부의 영세민 보호정책 차원에서 적극 추진해달라고 강장관에게 요구했다"고 밝혔다.
 
허후보에 따르면 이에 "토지보상법으로는 어려우나 소득기준으로 볼 때 무허가세대 주민들이 국민임대주택 입주 기준에 맞는다"고 강장관이 밝히면서 "판교에 새로 짓는 6,060세대 임대주택에 우선 입주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판교지역에서 토지보상과는 달리 현재 보상이 더딘 지장권문제에 대해서는 "판교지역 지장물에 대한 지장권 인정을 요구해 장관, 주민단체, 사업자(토공, 주공, 성남시)간 3자 회동을 통해 문제를 해결한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말했다.
 
허후보는 '이번에 당정협의를 통해 얻어낸 성과는 분당의 지역현안 해결은 물론 부족한 자족기능을 보완하려는 정책공약"이라며 "분당주민들에게 허운나가 앞으로 반드시 추진하는 선거공약으로 이해해달라"고 배경을 밝혔다.
 
한편 허운나후보의 김영훈 정책실장은 당정협의에 서종대 신도시기획단장이 배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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