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아닌 일' 할 수 있게 국회로 보내줘야" 유시민 의원, 재래시장 찾아 우리당 지원유세
분다리 기자 | 입력 : 2004/04/07 [10:33]
7일 열린우리당의 간판급 정치스타 유시민 의원이 성남구시가지를 방문해 중원구 열린우리당 이상락 후보, 수정구 열린우리당 김태년 후보 지원유세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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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우리당 유시민 의원이 이상락후보와 김태년 후보 지원유세를 위해 성호시장과 중앙시장을 찾았다. ©우리뉴스 | 유시민 의원은 정오 12시 재래시장인 성호시장을 찾아 이상락 후보와 함께 시장통을 돌면서 시장상인들을 비롯한 시민들을 상대로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이상락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유 의원은 오후 1시 재래시장인 중앙시장을 찾아 김태년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유 의원은 시장에서 만난 시민들을 상대로 "응원하러 나왔다"면서 이상락 후보와 김태년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두 후보가 "정치가 아닌 일을 할 수 있도록 국회로 꼭 보내달라"고 말했다.
유 의원을 본 일부 시민들은 휴대전화나 디지털카메라에 유 의원의 모습을 담거나 사인 공세를 펴기도 했다.
이날 유의원은 중앙시장 내 노점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떠나기에 앞서 예정에 없는 우리뉴스의 인터뷰 요청에 응해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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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의원의 사인을 받으며 행복한 표정을 짓는 젊은 여성유권자 ©우리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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