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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일화 도쿄서 아시아정상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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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일화 도쿄서 아시아정상 노린다

사우디 꺽고 결승 진출 오는 11월 13일 이란과 단판 승부 치러

김태진 | 기사입력 2010/10/20 [23:24]

성남일화 도쿄서 아시아정상 노린다

사우디 꺽고 결승 진출 오는 11월 13일 이란과 단판 승부 치러

김태진 | 입력 : 2010/10/20 [23:24]
성남일화가 20일 저녁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사우디의 알 샤밥과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4강 2차전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며 결승행에 성공했다.

성남은 이날 경기에서 전반 30분 터진 조동건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해 종합전적 4-4를 만들며 원정 다득점 원칙에 의해 1차전에서 3-4 역전패를 당한 것을 극적으로 극복하고 결승 티켓을 따냈다.
 
▲ 성남일화가 사우디의 알 샤밥을 꺽고 ACL 결승에 진출해 이란의 조바한과 도쿄에서 단판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 성남투데이


성남은 이날 반드시 이겨야 결승에 진출할 수 있다는 배수진을 치고, 경기 초반부터 몰아부쳐 결승골을 따내고, 후반에는 정성룡 골키퍼의 슈퍼 세이브까지 기록하며 막아내 승리를 굳혔다.

성남을 이끌고 있는 신태용 감독은 경기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결승까지 갔다는데 너무 기분이 좋고 만족스럽다"며, "챔피언스리그 참가 전 초보 감독이 결승에 오르지는 못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결국 목표를 이뤄냈다. 최선을 다해 승리를 이뤄준 선수들에게 너무 고맙다"고 기쁨을 숨기지 않았다.

K-리그 7회로 최다 우승을 자랑하는 성남은 ACL 전신인 아시아클럽챔피언십에서 신태용 감독이 선수 시절이던 1996년 정상을 밟았지만 2002년 AFC 챔피언스리그가 출범한 뒤로는 아직 우승컵을 들어 올린 적이 없어 14년 만에 아시아 클럽축구 정상을 노리게 됐다.

특히 성남을 이끌고 있는 신태용 감독은 1996년 선수로서 아시아 트로피를 들어올린 뒤 아시아 최초로 선수와 감독으로서 모두 아시아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성남은 사우디 알 힐랄을 1, 2차전을 각각 1-0으로 제치며, 통합 스코어 2-0으로 물리친 이란의 조바한과 다음달 13일 도쿄국립경기장에서 단 게임으로 펼쳐지는 대망의 결승전을 갖는다.

한편 성남의 이날 승리로 결승 진출에 성공하며 K-리그도 2년 연속 ACL 결승진출팀을 배출하게 되는 쾌거를 만들었고, 이 대회 우승팀은 아시아 대표로 오는 12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2010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도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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