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세력을 심판해 달라"
김태년 후보, 투표종료시까지 단식
이창문 기자 | 입력 : 2004/04/13 [11:26]
열린우리당 김태년 후보는 17대 총선을 이틀 앞둔 13일 오후 기자간담회를 갖고 투표종료시까지 단식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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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린우리당 김태년 후보가 총선투표 종료시까지 단식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우리뉴스 | 단식을 하면서 유권자를 만나겠다는 김 후보는 "우리당의 나태와 안일로 다시 부패세력, 지역주의 세력, 군사정권의 계승자들이 되살아나고 있다"며 "대한민국을 분열로 절망으로 몰아가서는 안되기에 시민들이 나서주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특히 김 후보는 "30여년 빛나는 민주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우리 성남이 앞장서서 경기도에, 대한민국에 다시금 희망과 감동의 꽃을 피우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총선에 대해 김 후보는 "다양한 정치세력을 놓고 어느 당의 정책이 더 개혁적인가, 보수적인가 혹은 진보적인가를 다투는 선거가 아니라 민주수호 세력과 헌정유린세력에 대한 평가"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또 "통합과 화해의 시대를 여는가 아니면 또다시 망국적인 지역주의의 부활을 지켜볼 것인가를 선택하는 선거이며 지속적인 민주개혁이냐 수구세력의 부활이냐를 가름하는 선거"라고 말했다.
이에 김 후보는 시민들에게 "부패정치와 지역주의, 민주유린이 다시금 반복되지 않게끔 민주화의 도시 성남에서부터 민주수호 탄핵세력 심판의 거센 함성을 외쳐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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