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은 22일 시청 2층 시장실에서 성남일화프로축구단(감독 신태용)으로부터 ‘성남종합운동장 잔디 교체비용 부담 협약증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 성남시와 성남일화천마프로축구단은 성남종합운동장 잔디 교체비용 부담 협약식을 가졌다.     © 성남투데이

시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은 성남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의 6월부터 9월까지 실시되는 잔디 교체 공사에서 총 3억여 원의 공사비용 중 성남일화축구단이 2억 원의 공사비용을 부담한다는 협약이었다.

이재명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성남일화축구단이 그동안 우리 성남시의 위상을 드높여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성남종합운동장 축구장이 천연잔디로 교체되면 선수들이 더욱 훈련에 매진할 수 있고 다시 한 번 우승컵을 높이 들어올리는 모습을 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남시와 성남일화프로축구단은 스포츠 교류 활성화 업무 협약을 맺었다.     © 성남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