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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은 아직 가건물”“당원활동 위해 지역위 합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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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은 아직 가건물”
“당원활동 위해 지역위 합법화”

열린우리당 유시민 의원, 성남시민과 만남의 자리 마련

이창문 기자 | 기사입력 2004/08/12 [21:35]

“열린우리당은 아직 가건물”
“당원활동 위해 지역위 합법화”

열린우리당 유시민 의원, 성남시민과 만남의 자리 마련

이창문 기자 | 입력 : 2004/08/12 [21:35]
당원이 주인되는 깨끗한 정당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 열린우리당은 아직 가건물이다. 지난해 11월 창당부터 올 4월 총선까지가 제1창당이었다면 앞으로 2006년 지방선거까지 2년간은 제2창당 기간이다.
 
당원자격 완화여부를 둘러싼 열린우리당 내부갈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열린우리당 경기도당 대표를 맡고 있는 유시민 의원이 12일 오후 7시 모란 한식뷔페에서 김태년 이상락 의원을 비롯한 성남시민 150명과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
 
▲ 열린우리당 경기도당 대표인 유시민 의원와 성남시민과의 만남     ©우리뉴스

유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 중앙당사에서 ‘당헌당규 개악저지 비상대책위’ 소속 평당원들이 국회의원들을 상대로 ‘창당정신으로 돌아가자’며 단식농성을 벌이는 것은 굉장히 좋은 모습으로 당원의 권리를 주장하는 획기적인 사건”이라고 말했다.
 
유 의원은 이에 “당원자격의 완화는 당원의 자격 구분을 부정하는 것으로 중앙에서 최선을 다해 막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열린우리당 지도부는 매월 2천원의 당비를 6개월 이상 납부한 사람에게만 기간당원 자격을 부여토록 한 현 규정을 고쳐 당원교육 이수 및 정당활동 참가자도 기간당원이 될 수 있도록 요건을 완화하고자 개정안을 준비해 놓고 있다.
 
유 의원은 이어 “헌법에 당원활동을 규정하고 있으나 아직 당헌개정이 되지 않아 준비위원회가 임의조직”이라며 “자발적 조직을 만들 수 있도록 정통적 당헌을 통해 근거를 마련하고 지역위원회를 합법화 하자”고 주장했다.
 
▲ 유시민 의원     ©우리뉴스
이를 위해 유 의원은 “예비후보등록제를 수용하여 선거법과 무관하게 예비후보를 발굴”하며, “연말까지 31개 시군 41개 지역구에서 자발적 상향식 지역위원회를 만들어 위원장이 도당 상무위원이 되는 이상적인 최고의결기관을 구성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세부적인 사업목표로 유 의원은 “첫 번째 2006년 예비후보를 발굴해 아카데미 개최하고 두 번째 예비후보, 기간당원, 일반당원을 늘려 조직화한다. 세 번째 계파간 갈등을 봉합하고 정다운 지역위원회 구성한다”고 밝혔다.
 
이날 질의응답에서 유 의원은 “지역당원의 뜻을 반영하여 사업 작성 지침을 마련해 줄 것”을 지관근 시의원이 요구하자 “지구당이 폐지되어 경기도당이 갖고 있는 당원명부를 지역구에 내려 줄 수 없기에 준비위가 구성될 때까지만 도당이 개입할 것”이라고 이해를 구했다.
 
유 의원은 이어 “준비위를 구성할 때 당원들이 투명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모든 사안을 공개해 달라”는 김유석 시의원의 질문과 관련해 “처음 단계에서 준비위는 임의적으로 시작할 수밖에 없지만 대표성을 갖기 위해 선출절차 및 도당의 승인을 밟을 것”이라고 답했다. 
 
끝으로 유 의원은 최근 노 대통령 및 열린우리당을 심각하게 바라보는 여론과 관련해 “조중동이 노 대통령에게 연습하라고 하나 조중동은 대선에서 실패한 신문”이라 일축하고 “능숙하지 못한 면이 있어 에러도 나고 잔 펀치도 맞는다며 참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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