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0 중원구 국회의원 재선거 열린우리당 경선후보로 확정된 정소앙 후보가 중원구 성남동 인성빌딩 4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정소앙 후보는 이날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 "독립운동을 하신 '조소앙' 선생의 함자를 따 이름을 지었다"며 "그동안 남북경협과 남북청소년문화교류에 노력한 것처럼 국회에 진출 시 통일정책에는 성실한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 참서한 김선미 의원(안성)은 "이번 경선 공천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고 밝힌 뒤 "심사시 나름대로 자격과 점수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깊이 논의했다"고 격려했다.
개소식에는 이상선 열린우리당 성남시 당원협의회장을 비롯해 이기우, 김선미 국회의원, 김태년 의원 지역사무소 강상태 소장, 조성준, 김재갑 경선후보 등 당원 및 지지자 1백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정소앙 후보(39)는 지난 제4대 경기도의희 최연소 의원으로 당선된 바 있으며, 현 남북청소년문화교류협회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