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혈액암협회(회장.고흥길 국회의원)는 백혈병과 혈액암 환우돕기 특별공연으로 초대형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를 9일 오후 3시 30분 국립극장 해오름 극장에서 개최한다.
"지킬 앤 하이드" 는 오디뮤지컬 컴퍼니가 제작하고 액트원과 네이버, 야후 코리아가 공동으로 후원한다.
금번 특별공연은 사회의 무관심 속에 소외되어 있는 혈액암 환자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하였으며, 모금된 수익금 전액과 주요 배우 출연료 및 당일 티켓판매 수익금 일부가 혈액암 환우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방송인 김용만(한국혈액암협회 홍보대사)씨가 특별게스트로 출연, 사회를 맡게 됨에 따라 공연의 취지를 더욱 살려줄 것으로 기대되며,
이 날은 혈액암 환자와 가족, 의료진 및 이상득 국회부의장, 박재윤 전대법관 등 사회 각계의 많은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고흥길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백혈병과 혈액암으로 고통받는 환우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혈액암으로 고통받는 이웃들에 대한 많은 참여와 사회적 관심을 부탁했다.
사단법인 한국혈액암협회는 1995년 12월 설립된 비영리법인으로 백혈병과 혈액암 환자들에 대한 치료비 지원, 상담, 교육 세미나, 홍보출판, 투병 및 자활 지원사업 등 생명사랑과 나눔 실천 정신을 확산시키기 위한 다양한 후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