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분당을 지역위원회가 사고지구당으로 지정된 후 대의원대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출범을 하면서 6·2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 민주당 분당을 지역위원회가 사고지구당으로 지정된 후 대의원대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출범을 하면서 6·2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 성남투데이

민주당 분당을 지역위원회(위원장 김병욱)는 6일 오후 7시 미금역 JS 웨딩홀 6층에서는 대의원 60여명과 100여명의 내외 귀빈이 모인 가운데 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의원 대회에는 김병욱 신임 민주당 분당을 지역위원장(국민대 교수)을 비롯하여 김진표, 이종걸 등 민주당의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들과 김창호, 이재명 등 민주당 성남시장 예비후보들은 물론 조성준 민주당 중원구 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 민주당 분당을 지역위원회(위원장 김병욱)는 6일 오후 7시 미금역 JS 웨딩홀 6층에서는 대의원 60여명과 100여명의 내외 귀빈이 모인 가운데 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     © 성남투데이

특히 야권 후보의 단일화논의가 한창인 가운데 민주노동당 김미희 성남시장 예비후보도 민주당 분당을 대의원 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하여 김병욱 위원장에게 축하의 화환을 전달하는 등 범야권의 우의를 나타냈고, 이 지역 국민참여당 시의원 예비후보도 참석해 축하해 주었다.

이날 대의원 대회를 통해 사고 지구당으로 결정된 후 비정상적으로 유지되었던 지역위원회에 상무위원들과 지역위원장을 추인하여 민주당 분당을 지역위원회를 정상화 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다가오는 6.2 지방선거에서 다시 전열을 가다듬고 이명박 정부를 지방선거 심판대에 세우는 등 선거승리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 민주당 분당을 신임 김병욱 위원장이 김병욱 위원장은 “초계함 침몰사건 하나 제대로 대처 못하는 MB 정권의 무능과 부패 그리고 그릇된 권력 남용을 오는 6.2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야권 대통합을 통하여 승리를 거머쥐자”고 선거승리를 다짐했다.     © 성남투데이

이날 대의원대회에서 김병욱 신임 민주당 분당을 지역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천안함 사태를 보면서 코스닥과 주식값이 전에 없이 안정되고 국민들이 동요없이 이 사태를 예의주시하는 것은 바로 성숙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운을 떼면서 “성남시가 종부세 등으로 인하여 세입이 줄어든 상황에서 그에 따른 세출을 마련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세출을 유지하여 재정적인 위기를 초래했다”며 시정운영의 문제점을 질타했다.

또한 “초계함 침몰하나 제대로 대처 못하는 MB 정권의 무능과 부패 그리고 그릇된 권력 남용을 오는 6.2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야권 대통합을 통하여 승리를 거머쥐자”고 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성남시장선거에서 민주당이 경선일정에 대한 갈등으로 내부 균열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지방선거에서 야권이 단일한 대오로 승리를 거머쥐고 국민들의 신임을 되찾을지 아니면 또 다른 분열과 반목으로 국민들로부터 다시 한 번 외면당하는 반복된 상황이 연출될지 성남시민들은 예의 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