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오는 17대 총선에서 공무원들의 정치적 중립성 위반행위를 차단하고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선거일까지 대대적인 특별감찰을 실시하기로 했다.
2인 1조 7개반의 지역별 지정책임제의 특별감찰반을 편성, 공무원이 총선을 의식한 선심행정과 민원업무 방치, 각종 행정정보의 외부유출, 선거개입, 무사안일 등 공무원이 지켜야할 행위기준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키로 하였다.
성남시는 "감찰시 적발된 사항의 사안에 따라 엄중문책 조치하여 공직사회가 선거분위기에 휩쓸리지 않도록 엄단함과 동시에 행정의 공백이 없도록 적극 조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