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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소감' 한번 들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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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소감' 한번 들어봅시다!

김태년"더욱겸허히더욱열심히" 이상락"사법부판단겸허히기다려"
고흥길"한나라당환골탈태최선" 임태희"일하는국회상정립에최선"

우리뉴스 | 기사입력 2004/04/21 [16:34]

'당선소감' 한번 들어봅시다!

김태년"더욱겸허히더욱열심히" 이상락"사법부판단겸허히기다려"
고흥길"한나라당환골탈태최선" 임태희"일하는국회상정립에최선"

우리뉴스 | 입력 : 2004/04/21 [16:34]
이번 17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김태년(수정, 열린우리당), 이상락(중원, 열린우리당), 고흥길(분당갑, 한나라당), 임태희(분당을, 한나라당) 후보가 각각 당선되었다. 이들 당선자들의 소감 한번 들어볼까요?

김태년 당선자는 민주당 이윤수후보, 한나라당 김을동후보에 비해 지명도가 낮았던 정치신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4만7천478표(43.9%)를
▲ 열린우리당 수정구 김태년 당선자  ©우리뉴스
얻었다.

김 당선자는 "새로운 정치, 새로운 인물에 대한 우리 시민들의 열망이 표출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지난 17년간 성남에서 일하면서 함께 해왔던 많은 분들이 이번 선거에서 정말 눈물날 정도로 헌신적으로 함께 해주셨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향후 활동에 대해 김 당선자는 "통합과 화해의 정치를 실현하기 위한 기초가 마련된 만큼 민생과 국민통합, 남북의 화해와 번영을 위한 새로운 정치를 구체적으로 실현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며 "더욱 겸손히,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락 당선자는 선거 후반 불거져져나온 도덕성 논란 및 선관위 고발 속에서도 4만2천770표(39.2%)를 얻었다.
▲ 열린우리당 중원구 이상락 당선자  ©우리뉴스


이 당선자는 "부족하고 허물 많은 저를 이번 총선에서 선택하여 주신데 대해 감사하다는 생각보다는 송구스러운 마음이 앞선다"며 "뼈를 깎는 자성과 고행으로 자신에게 철저하고 국민을 섬기라는 준엄한 명령이며 채찍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당선자는 또 "참회와 고행으로 저의 잘못이 면책된다고는 결코 생각하지 않으며 오히려 뼈를 깍는 자성의 계기로 삼고자 한다"며 "당선의 기쁨보다는 참회의 심정으로 저를 둘러싼 법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사법부의 판단을 겸허히 기다릴 것"이라고 밝혔다.

고흥길 당선자는 탄핵정국으로 인한 초반열세에도 불구하고 분당갑 선거구의 한나라당 지지표의 결집으로 5만6천421표(54.1%)를 얻어 재선
▲ 한나라당 분당갑 고흥길 당선자  ©우리뉴스
에 안착했다.

고 당선자는 "이번 선거를 통해 주민 여러분들로부터 많은 조언과 충고를 들었다"며 "이 모든 것들을 가슴속 깊이 간직해 17대 국회에서는 여야가 한마음이 되어 진정으로 국민을 위하고 국민의 뜻에 따르는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고 당선자는 "한나라당의 환골탈태와 여야의 상생의 정치, 그리고 경제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리 아이들에게 자랑스런 대한민국을 물려줄 수 있는 터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임태희 당선자 역시 탄핵정국으로 인해 선거 초반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5만5천171표(54%)를 얻어 재선대열에 합류했다.
▲ 한나라당 분당을 임태희 당선자  ©우리뉴스


임 당선자는 "일할 줄 아는 일꾼을 뽑아달라는 호소를 유권자 여러분께서 평가해주신 결과라 생각한다"며 "일하는 국회상을 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더 좋은 나라, 더 좋은 분당을 만들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밝혔다.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선 "17대 국회는 민생경제를 살리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며 "여러분들이 주신 마지막 기회라는 각오로 한나라당이 국가 경제발전을 앞장서서 이끌어 나가는 세력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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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년,이상락,고흥길,임태희 당선
    수정중원-열린우리당, 분당갑을-한나라당
  • 투표마감, 최종 투표율 60.29%
    16대 총선에 비해 6.69% 높아
  • 오후 5시 현재 투표율 53.39%
    16대 총선에 비해 4.79% 높아
  • 오후 3시 현재 투표율 45.06%
    16대 총선에 비해 5.66% 높아
  • 동네주민들을 반갑게 맞이하는 투표도우미 학생들
  • 투표율 오전 12시 현재 2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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