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성남 지역구 각 선관위는 17대 총선 선전벽보 게시 및 선거공보 등이 동봉된 부재자투표용지를 발송했다.
선전벽부는 1인2표제 도입 실시로 지역구 후보와 함께 비례대표 후보 벽보도 게시했다.
9대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성남 수정은 지역구 후보 9명의 벽보와 함께 비례대표 선거벽보 14장 등 23장이 나붙었다. 일렬로 선거벽보를 게시할 경우 그 길이만도 10.03m에 달한다. 지역구 후보 9명의 선거벽보가 3.42m(0.38m X 9명)이고 14개 정당의 비례대표 선거벽보 길이가 6.61m다.
이번 총선의 경우 모두 14개 정당에서 비례대표 후보자를 등록함에 다라 각 선거구별로 한 곳에 게시되는 선거벽보수는 최소 16개에서 최다 23개에 달하게 된다.
한편, 선관위는 8일(목)까지 선거인명부를 확정하고 10일(토)까지 세대별로 후보자 정보공개자료가 동봉된 투표안내문을 발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