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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후보가 맘에 드나요?6일 수정구 총선후보 합동방송연설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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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후보가 맘에 드나요?
6일 수정구 총선후보 합동방송연설회 가져

이창문 기자 | 기사입력 2004/04/07 [10:57]

어떤 후보가 맘에 드나요?
6일 수정구 총선후보 합동방송연설회 가져

이창문 기자 | 입력 : 2004/04/07 [10:57]
6일 오후 4시 수정구 선관위가 지역유선방송을 통해 17대 총선에 출마한 수정구 국회의원 후보자들의 TV 합동연설회를 열었다.
 
▲ 개정된 선거법에 따라 TV합동연설회에 참여한 수정구 총선출마자들     ©우리뉴스

개정된 선거법에 따르면 시군구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지역구 후보자를 초청해 1회 이상 대담 토론회 또는 합동방송연설회를 개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날 TV 합동연설회는 연설시간을 후보자마다 10분 이내에서 균등배정해야 한다는 규정에 따라 진행됐다.

한나라당 김을동 후보는 “주식회사 성남의 사장이 되어 각종 규제를 완화, 사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통령, 경기도지사, 성남시장도 모두 사장의 마인드로 함께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이윤수 후보는 “열린우리당이 다수당이 되는 순간부터 독재정치가 시작된다"며 "잘못된 정치를 뜯어고치고 신뢰할 수 있는 정치를 하기 위해, 염치없지만 4선에 도전한다"고 말했다.

열린우리당 김태년 후보는 “6월 민주항쟁에서 성남과 인연을 맺었고 성남을 사랑하고 나라를 사랑했다는 이유로 끌려가기도 했다”며 “17년간 성남사람으로 살아가며 성남의 30년 숙원사업인 고도제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작은 힘이나마 보탰다”고 '성남사랑론'을 피력했다.

민주노동당 김미희 후보는 “경제를 망치고 나라를 혼란에 빠뜨린 부패한 한나라당, 민주당은 한국정치를 살릴 수 없다"며 "앞으로 열린우리당을 견제할 정당은 오로지 진보야당인 민주노동당뿐”이라며 ‘진짜 야당론’을 내세웠다.

또 자민련 서병선 후보는 “풍요로움과 정 나눔의 수정구 건설"을,  민국당 최상면 후보는 “정치개혁과 성남시 발전"을, 사민당 임미모 후보는 “인간다운 삶이 피어나는 공동체 실현"을, 무소속 양현덕 후보는 “희망의 정치와 민생살리기 총력"을, 무소속 이규민 후보는 “성남의 발전과 재건의 막중한 책임감"을 각각 피력했다.

이날 TV 합동연설회가 열린 것과 관련해 수정선관위 관계자는 “후보자가 너무 많아 형평성 문제로 선거방송토론위가 합동토론회가 아닌 합동연설회로 결정하게 되었다”며 “지난 총선의 운동장 합동연설회처럼 돈과 인력이 동원되지 않아 깨끗하게 치렀다”고 자평했다.

TV토론회와 합동방송연설회는 개정된 선거법에 의해 이번 총선부터 각 후보간 정견과 정책을 한꺼번에 비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방송토론회 영향력이 확대됨에 따라 앞으로 성남도 도시규모에 걸맞게 하나 뿐인 지역유선방송에 매달리지 말고 SO(지역방송사)나 PP(방송제작사)를 확충시켜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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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대 총선에 비해 6.69% 높아
  • 오후 5시 현재 투표율 53.39%
    16대 총선에 비해 4.79% 높아
  • 오후 3시 현재 투표율 45.06%
    16대 총선에 비해 5.66%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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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표율 오전 12시 현재 2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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