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총선 앞두고 '공명선거 바람' 불어

선관위, 공명선거 정보사냥대회, 퀴즈대회, 노래자랑 개최

김락중 기자 | 기사입력 2003/11/14 [15:00]

총선 앞두고 '공명선거 바람' 불어

선관위, 공명선거 정보사냥대회, 퀴즈대회, 노래자랑 개최

김락중 기자 | 입력 : 2003/11/14 [15:00]

내년 총선을 앞두고 선거관리위원회가 공명선거를 위한 정보사냥대회를 비롯해 퀴즈대회, 노래자랑대회를 개최하는 등 공명선거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13일 성남시 수정중원분당구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선관위는 오는 22일까지 21세기 지식정보화 시대에 부응하여 인터넷을 통한 공명선거분위기 조성 및 올바른 유권자의식 확산을 위해 네티즌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공명선거 정보사냥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선관위가 공명선거촉구 및 위법행위 단속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우리뉴스

성남지역 선거관리위원회가 공동주최하고 (사)정보화시민연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기존의 일방적인 전달식 홍보에서 나아가 선거에 관한 정보검색을 통해 유권자가 관심을 갖고 직접 참여토록 함으로써 깨끗한 선거분위기를 확산 시키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정보사냥대회에 출제되는 문제는 선거관리위원회 및 선거와 관련된 기초적인 문제(5문항)로 사단법인 정보화시민연대 홈페이지(www.cybersn.net)에 게시되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http://home.nec.go.kr) 및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http://gg.election.go.kr) 홈페이지에서 정답을 찾아낼 수 있다.

또한 분당구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오전 10시 분당중앙공원 황새울광장에서 공명선거 퀴즈대회, 공명이와 사진찍기 등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행사를 가졌다.

수정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강구만)도 오는 19일 오후 4시30분부터 2시간동안 지역방송에서 공명선거 기원 한마음 노래자랑을 총선관련 입후보예정자 20여명 등 선거 관련자들이 함께 참여해 노래 경연과 준법선거운동을 다지는 행사를 개최한다.

선관위 관계자는 "내년 총선은 정당과 입후보예정자가 솔선해 선거법을 준수하는 모범을 보여주고 시민 스스로는 기부행위를 배격하고 생활주변의 위법행위를 신고 제보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어야 한다"며 "내년 국회의원 선거가 깨끗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유권자들이 공명선거 분위기 조성에 적극 협력"을 당부했다.

이외에 선관위는 각 구선관위별로 기동단속반을 가동, 불법선거운동을 단속하고 각종 인터넷 게시판의 허위사실 공표와 비방,  흑색선전행위 등을 차단할 방침이다.

 
  • 제18대 총선 열기 서서히 달아 올라
  • ‘의정보고회’는 현역 국회의원 기득권
  • 문(門)은 문이다
  • "정치인, 국민 무서운 줄 알아야"
    국민들, 정치에서 희망을 찾고 싶다
  • "감동을 주는 정치를 보고싶다"
    정치권, 국민과의 거리를 좁혀야...
  • 도덕, 도덕, 도덕?
    너, 지금 무슨 생각해? 그게 뭐야?
  • '당선소감' 한번 들어봅시다!
  • [기자수첩]17대 총선을 돌아보며...
    우리는 아직 반성해야 할 점이 많다.
  • "不思善不思惡"
    보수와 진보의 한마당을 앞당기자구!
  • "성남유권자, 탄핵폭거 심판했다!"
    분당선거...한나라당 '영남지역당' 폭로돼, 열린우리당 '정치적 승리'
  • 김태년,이상락,고흥길,임태희 당선
    수정중원-열린우리당, 분당갑을-한나라당
  • 투표마감, 최종 투표율 60.29%
    16대 총선에 비해 6.69% 높아
  • 오후 5시 현재 투표율 53.39%
    16대 총선에 비해 4.79% 높아
  • 오후 3시 현재 투표율 45.06%
    16대 총선에 비해 5.66% 높아
  • 동네주민들을 반갑게 맞이하는 투표도우미 학생들
  • 투표율 오전 12시 현재 26.97%
  • "투표 마친 젊은부부의 표정 밝았다"
    17대총선 은행2동 제8투표구 관람기
  • “4.15총선 누구에게 투표할 것인가?”
  • "탄핵잔당들 415총선에서 심판하자!"
    "국민은 권력의 모태임을 잊지말자"
  • 일부 중원구 유권자 '이상락 고발'
    학력위조, 공문서 변조 혐의
  • 많이 본 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