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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지구당 창당 '본격화'

창당과정 공개, 당원들 참여 보장 등 정당활동 차별화 선언

김락중 기자 | 기사입력 2003/11/21 [15:00]

열린우리당 지구당 창당 '본격화'

창당과정 공개, 당원들 참여 보장 등 정당활동 차별화 선언

김락중 기자 | 입력 : 2003/11/21 [15:00]

열린우리당 분당갑 창당대회 파문 이후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던 성남지역 우리당 지구당 창당작업이 본격화 되고 있다.

22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우리당 분당을은 지난 14일 민주당과 개혁당을 탈당한 당원들간의 상견례자리를 마련하고 열린우리당 창당작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24일께 공동으로 창당준비위원장을 선출하고 28일 오후 3시 뉴타운웨딩홀에서 지구당 창당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21일 오후 시내 한 음식점에서 열린우리당중원지구당 창당준비위원회 모임을 갖고 이상선(오른쪽)창당준비위원장과 이상락 도의원(가운데), 고희영(왼쪽)씨등 출마예상자들이 악수를 하며 창당의지를 다지고 있다.     ©우리뉴스

또한 중원구는  21일 오후 시내 한 음식점에서 이상락 도의원, 고희영씨등 출마예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창당준비위원회 모임을 갖고 이상선 전 개혁당 성남지역추진위원장을 창당준비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들은 12월 6일 창당발기인대회를 거쳐 13일께 지구당 창당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수정구도 김태년 중앙위원, 김재갑 남한산성 포럼 대표, 허재안 전도의원 등 출마 예상자들을 중심으로 조찬모임을 통해 지구당 창당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나, 다른 지역과 달리 가시적인 결과를 내오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이들은 25일 출마예상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폭을 열어놓고 창단준비위 구성 등 구체적 창당일정에 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키로 했다.

열린우리당은 분당갑 창당대회 과정에서 허운나 전의원측과의 발생한 마찰을 계기로 지구당 창당작업에 탄력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우리당 관계자는 "이를 계기로 창당작업의 절차와 논의과정을 당원들에게 공개하고 있다"며 "투명하게 창당준비과정을 공개하고 당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창당준비위원장을 선출하는 등 기존 정당과는 다른 차별성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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