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수정지구당이 오는 12월 13일 창당대회를 개최하고, 총선후보 선출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김재갑, 김태년, 배양기, 허재안 전도의원 등 열린우리당 수정지구당 경선출마 예정자들은 25일 오전 수정구 한 음식점에서 조찬모임을 갖고 지구당 창당대회 일정에 합의했다.
그러나 이들은 지구당 창당대회 일정외에 창당준비위원장과 지구당 운영위원장 등에 대해서는 27일 오전 조찬모임에서 다시 논의키로 했다.
당초 열린우리당 수정지구당 경선출마예상자는 김재갑 남한산성 포럼대표, 김태년 열린우리당 중앙위원, 허재안 전도의원 등 3명이었으나, 이날 모임에는 미래기업경제연구소 배양기 대표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배 대표는 지난 해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분당을지구당 부위원장으로 경기도의원 선거에 출마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