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현욱의원(한나라당, 제7선거구)이 6일 오후 중원구 중동 241번지에 사무소를 개소하고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서 김현욱의원은 "한나라당의 변화발전을 위해 깨끗하고 정직한 일꾼이 되겠다"며 "신구시가지 갈등과 지역주의를 해소하고 성남을 아루르는 정치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의원은 "자신의 선거구가 분당이었지만 지금은 더 큰 정치를 위해 대한민국 모두가 자신의 선거구"라면서 "국가의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삶을 살고자 중원구에서 내년 총선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열린린우리당 분당을지구당 김재일(전 민주당 분당을 지구당위원장)씨는 "김의원과 같은 신앙의 동기로서 교회가 정당보다 앞서고 신앙이 정치보다 앞서는 것"이라면서 "사무소 개소식을 통해 좋은 결실을 맺었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서는 중원구에서 내년 총선 출마를 선언한 열린우리당 이상락 도의원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