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3·1 독립운동 추념식은 어린이, 학생 및 일반인까지 참석한 태극기 그리기로 시작하여 거리 만세행렬, 추념식 및 추모문화행사 등의 다체로운 추념식이 이어졌다. 1919년 3·1 독립운동 당시 성남지역에서는 율리 출신인 한순희 선생과 낙생면장을 지낸 남태희 선생을 비롯한 수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일제의 폭정에 항거하는 독립만세 시위를 가졌다. 이번 추념식은 성남 지역의 독립운동의 의미와 오늘날에 있어서 3·1 독립운동의 의미를 회고하는 의미로 마련되었다. 특히 다소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고사리손을 녹여가며 태극기를 그리는 어린이들과 학생들의 모습과 끝까지 추념식을 함께한 200여 시민여러분들의 모습에서 진정한 애국의 길이 무엇인지를 일깨워 주는 소중한 자리였다. 추념식을 함께한 임태희 의원은 “85년전 성남지역에서도 독립만세의 함성이 울려퍼졌다는 사실이 이 지역 출신의 한사람으로서 너무 자랑스럽다.” 며 “ 이처럼 조상의 빛나는 조국 사랑의 마음이 모든 국민의 마음속에서 되살아 날 수 있는 좋은 행사를 마련해 주신 성남문화원 남선우 원장 및 참여해 주신 모든 시민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며 “85년전의 3·1 독립운동의 정신을 오늘에 되살려 건전하고 합리적인 민주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민과 함께하는 생활정치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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