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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7보궐선거 연기는 ‘분당주민 기만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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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7보궐선거 연기는 ‘분당주민 기만행위’

(한) 성남시 평당원 쇄신모임 기자회견…임태희 의원 사퇴서 처리 촉구

김태진 | 기사입력 2010/08/23 [06:42]

10·27보궐선거 연기는 ‘분당주민 기만행위’

(한) 성남시 평당원 쇄신모임 기자회견…임태희 의원 사퇴서 처리 촉구

김태진 | 입력 : 2010/08/23 [06:42]
대통령 비서실장 임명에 따라 한나라당 임태희 국회의원의 의원직 사퇴서 제출에도 불구하고 국회에서 이에 대한 처리가 늦어지면서 10월 보궐선거 연기론이 대두되자 민주당 분당을 지역위원회에서 예정대로 보궐선거 실시를 촉구한데 이어 ‘한나라당 평당원 쇄신모임’에서도 이를 촉구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 ‘한나라당 발전을 위한 성남시 평당원 쇄신모임(상임대표 한창구)’은 23일 오전 성남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 여야 원내부대표가 합의한데로 임태희 국회의원의 사직서의 8월 본회의 처리와 선거법에 명시되어 있는 10·27 보궐선거 실시를 촉구했다.     © 성남투데이

‘한나라당 발전을 위한 성남시 평당원 쇄신모임(상임대표 한창구)’은 23일 오전 성남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 여야 원내부대표가 합의한데로 임태희 국회의원의 사직서의 8월 본회의 처리와 선거법에 명시되어 있는 10·27 보궐선거 실시를 촉구했다.

한창구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여야 국회의원들이 법을 지켜 사퇴서를 이번 본회의에서 처리키로 합의한 데로 반드시 처리하는 것이 분당을구 지역 24만여 주민들이 바라는 염원”이라며, “공직선거법 제35조에서는 ‘보궐선거의 경우 9월 말까지 선거요인이 발생할 경우 10월중 마지막 수요일에 실시한다’라고 명시된 데로 치룰 것”을 요구했다.

한 대표는 또한 보궐선거 연기론에 대해 “주민들에게 미필적 고의에 의한 참정권 박탈과 헌법의 선거권 및 피선거권 등 국민의 기본권을 생각지 않고, 오로지 자기들 편리성만 따지는 당리당략에 따른 이해득실 이라면 이는 좌시할 수 없는 처사”라고 지적했다.

특히 보궐 연기론에 대해 한 대표는 “여야가 분당을구 지역 한곳에서만 선거를 치룰 가능성이 높아 양당이 거물급 인사들로 후보를 내세워 정면승부를 벌여야 한다는 부담을 느낀다는 언론보도가 쏟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 ‘한나라당 발전을 위한 성남시 평당원 쇄신모임(상임대표 한창구)’은 23일 오전 성남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 여야 원내부대표가 합의한데로 임태희 국회의원의 사직서의 8월 본회의 처리와 선거법에 명시되어 있는 10·27 보궐선거 실시를 촉구했다.     © 성남투데이

또한 “단순히 선거 승리를 위해 인지도가 높은 사람을 공천하는 것보다는 지역에서 검증받은 일꾼을 경선을 통해 공정하게 선출하여 시민과 당원이 납득하는 후보자를 선정해야 한다”고 지역일꾼론을 주장했다.

이러한 한 대표의 주장은 민의를 대변할 국회의원의 공석을 하루빨리 메우라는 취지로 지난번 김병욱 민주당 성남 분당을 지역위원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것과 일맥상통하는 것이다.

비록 민주당 등과의 공동협력 사전 보조 여부를 묻는 질문에 “협의한적이 없다”고 잘라 말했으나 주장의 맥이 동일하고 특히 지역일꾼론을 강조하는 것으로 보아 민주당 김병욱 지역위원장이 시사한 공조여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어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한편 성남지역 한나라당 평당원 쇄신모임측은 소속 회원의 보궐선거 출마에 대해 “내부적인 논의를 통해 향후 최종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을 아끼면서도 지역일꾼론을 재차 강조하고 정당선진화와 공천문제는 상호 밀접하게 연결돼 있음을 강조해 당내 일방적인 낙하산 공천에 따른 반발을 미리 암시하기도 했다.

▲ ‘한나라당 발전을 위한 성남시 평당원 쇄신모임 한창구 상임대표.     © 성남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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