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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에 한나라당 깃발 휘날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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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에 한나라당 깃발 휘날리자”

한) 성남시장 이대엽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선거필승 결의 다져”

조덕원 | 기사입력 2006/05/09 [08:57]

“청와대에 한나라당 깃발 휘날리자”

한) 성남시장 이대엽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선거필승 결의 다져”

조덕원 | 입력 : 2006/05/09 [08:57]
한나라당 성남시장 이대엽 예비후보는 9일 오후 중원구 성남동(수진역) 신한타워 7층 연회장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신상진, 고흥길, 임태희 국회의원과 강선장 위원장을 비롯해 기초.광역 예비후보 20여명 등 당원들과 지지자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행보에 나섰다.

▲ 한나라당 성남시장 이대엽 예비후보는 9일 오후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신상진, 고흥길, 임태희 국회의원과 강선장 위원장을 비롯해 기초.광역 예비후보 20여명 등 당원들과 지지자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행보에 나섰다.     ©조덕원

이대엽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과거없는 현실은 없듯이 과거를 돌이켜 봐야하고 청계천 판자집을 철거하고 내 버린 곳이 바로 이곳 허허벌판 성남”이라며 “부인없이는 살아도 장화없이는 못산다라는 말이 통하던 곳이 바로 성남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 후보는 “성남1세대로 주민들의 희노애락을 같이 해 왔고 3선 국회의원으로 전국에서 3번째로 지하철을 유치하고 전국 최다득표로 지난 선거에서 민선시장으로 당선되어 밤낮없이 열심히 일을 해왔다고 자부한다”며 “전국 최초로 지방세를 인하하고 판교분양가를 인하해 ‘이대엽 신드롬’까지 일었던 것은 시장직을 걸고 담판을 지을 수 있는 소신과 배짱이 이었기에 가능한 것이었고, 이러한 소신은 성남시민의 힘과 한나라당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또 “잘사는 성남을 만들고 민선3기에 벌여놓은 사업을 마무리하기 위해 마지막 봉사하는 심정으로 시장에 출마를 선언했다”며 “김문수 도지사 후보를 비롯해 기초.광역 예비후보들이 함께 힘을 모아 오는 5.31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노무현 참여정부의 실정을 심판하고 2007년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루어 청와대에 한나라당 깃발을 휘날리자”고 역설했다.

▲ 한나라당 성남시장 이대엽 예비후보와 김문수 경기도 지사후보, 신영수 선대본부장이 5.31 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하며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조덕원

특히 이 후보는 “현재 한나라당이 열린우리당 보다 지지율에서 2배이상 앞서고 있다고 절대 방심하거나 안심해서는 안된다”며 “긴장해서 경솔하지 말고 뜨거운 동지애로 이웃들을 잘 살펴 반드시 지방선거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이대엽 예비후보 측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김영기 전 구청장은 이대엽 성남시장 예비후보 약력소개를 통해 “국회의원 3선 경험을 바탕으로 분당선과 8호선을 유치하고 구미동 송전탑 지중화, 성남아트센터 건립, 영어마을 조성, 탄천 물놀이장을 조성했다”며 “특히 재산세 50% 인하와 판교분양가 인하, 박근혜 대표를 모시고 여성근로자 임대아파트 준공식을 개최하는 등 일일이 나열할 수 없는 많은 업적을 남기었고 이러한 업적은 이대엽 시장의 소신과 배짱으로 진행한 것은 천하가 다 인정하는 것”이라고 ‘용비어천가식’ 칭송을 늘어놓았다.

고흥길 국회의원도 축사를 통해 “이대엽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마치 5.31 지방선거 필승 다짐 결의대회를 방불케 하고 있다”며 “공천심사위원회에서 이대엽 시장이 후보로 결정된 만큼 이 후보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고 2007년 대선에서 정권을 창출하자”고 역설한 뒤 “만일 정권창출을 하지 못하면 의원뺏지를 떼고 정계를 은퇴하겠다”고 선언했다.

▲ 이대엽 성남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한 홍문종 도당위원장,고흥길, 임태희 신상진 국회의원과 강선장 수정구 운영위원장(사진 오른쪽부터).     ©조덕원

고 의원은 이어 “보통 공천에서 떨어지면 원수로 지내거나 탈당을 한 이후 무소속으로 출마를 하는 것이 관례이지만 어려운 공천과정에서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고 이대엽 예비후보의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은 신영수 전 예비후보의 귀감을 본 받아야 한다”고 격려의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강선장 수정구 당원협의회 위원장도 “이대엽 시장의 귀를 보면 마치 하늘이 내린 귀처럼, 하늘이 그만큼 성남을 사랑하기 때문이 아니겠냐”며 “5.31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한 이 자리에서 축배의 잔을 들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서는 또 당원들의 지방선거 필승 결의문 낭독에 이어 신영수 선거대책본부장과 김문수 경기도지사 후보 등이 “이대엽 후보 필승”을 다짐하며 만세삼창과 건배제의를 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한나라당 성남시장 공천에서 탈락한 신영수씨는 이대엽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앞서 8일 오후에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 후보측 선거대책본부장 수락에 대한 질문에 “공식적으로 제의받은 바 없다”고 말한 바 있다.
▲ 선거사무소 개소식 이후 열린 다과 연찬회에서 참석한 당원과 지지자들과 함께 필승을 위한 건배를 하고 있다.     ©조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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