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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이틀 앞두고 정책(?)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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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이틀 앞두고 정책(?)공약 발표

한나라당 이대엽 시장후보, TV정책토론회는 거부
신영수 본부장“늦었지만, 시민사회 도리상 발표”

김락중 | 기사입력 2006/05/29 [02:56]

지방선거 이틀 앞두고 정책(?)공약 발표

한나라당 이대엽 시장후보, TV정책토론회는 거부
신영수 본부장“늦었지만, 시민사회 도리상 발표”

김락중 | 입력 : 2006/05/29 [02:56]
5.31지방선거를 이틀 앞두고 TV정책토론회 참석을 거부했던 한나라당 이대엽 시장후보측이 29일 오전 성남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수정중원구 재개발사업의 조속한 추진 등 23개 주요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그러나 이날 정책공약 발표는 선거를 불과 이틀 앞두고 갑작스레이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해 유권자들인 시민들의 알권리를 무시하고 TV정책토론회 회피에 대한 비난여론을 의식한 것이 아니냐하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 5.31 지방선거를 불과  이틀 남겨놓고 한나라당 이대엽 시장후보측 신영수 선거대책본부장이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23개 주요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조덕원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나라당 이대엽 시장후보를 대신해서 기자회견에 참석한 신영수 선거대책본부장은 “선거를 이틀 남겨두고 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오늘 공약발표는 민선4기를 어떻게 운영해 나갈 것인지 밝히는 것이 시민사회에 대한 도리라고 여겨져 기자회견을 통해 정책공약을 발표하는 것”이라고 양해를 구했다.

신 본부장은 “민선3기의 중요한 정책들을 중단없이 지속성을 갖고 추진해야 할 필요성과 새로 발굴한 민선4기의 정책을 서로 효과적으로 유기적으로 다루어야 할 필요성이 있어 발표하는 것”이라며 “민선4기 시정은 이전과 달리 시민들의 의견이 시 행정에 적극 반영되고 시민들의 협조가 필수적으로 따라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본부장은 또 “‘강력한 시장, 존경받는 시장상’을 구현하기 위해 별도의 씽크탱크집단의 조언과 정책협의구조 역시 절실한 상황”이라며 “민선4기에는 이러한 구조를 갖춰 보다 안정적이고 균형잡힌 행정시스템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며 “오늘 제시한 정책공약을 기반으로 흔들림 없는 민선4기 행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 본부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주요공약으로  ▲고도제한 60m로 추가완화 추진  ▲재개발사업 조속한 추진과 이주단지의 추가확보 ▲구미동 하수종말처리장에 인구 100만 인구돌파 기념공원 조성  ▲돔구장을 포함한 스포츠테마파크 건립  ▲성남동 일원 7만여평 화합의 광장 조성  ▲1공단 부지내 1만평 규모의 센트럴 파크 조성  ▲ 신흥동 경기도립도서관부지에 어린이전문도서관 건립 등을 제시했다.

이날 기자회견 후 신 본부장은 ‘시민사회에 대한 도리 운운하며 정책공약을 발표했지만 오늘 개최하는 TV정책토론회에 불참하는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기본적인 정책공약은 이미 선거공보물을 통해서 유권자들에게 발송을 했고, 정책토론회와는 별개로 시민사회에 공약을 발표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기자회견을 하게 된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이 후보가 TV정책토론회에 불참하는 것은 선거일정상 거리유세 일정이 잡혀 있어 불가피하게 참석을 하지 못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이대엽 후보측은 7분여만에 기자회견을 마치고 한나라당 경기도지사 김문수 후보의 성남방문 유세일정에 참가해야 한다는 이유로 기자회견장을 서둘러 떠나 정책공약 발표 기자회견이 형식적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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