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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독재식 발상 포기하고 국정대전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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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독재식 발상 포기하고 국정대전환을!

민주주의·민생·남북관계 정상화 촉구 성남지역 시국 선언
“민주개혁세력 연대해 反 이명박 공동행동에 적극 나설 것”

김락중 | 기사입력 2009/07/06 [03:12]

MB독재식 발상 포기하고 국정대전환을!

민주주의·민생·남북관계 정상화 촉구 성남지역 시국 선언
“민주개혁세력 연대해 反 이명박 공동행동에 적극 나설 것”

김락중 | 입력 : 2009/07/06 [03:12]
“국민을 주인으로 섬겨야 할 대한민국 정부는 1%의 소수를 위한 정권으로 변질되고 있으며 초보적인 권리인 집회와 시위, 결사의 자유마저 심각하게 유린당하고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참혹한 서거는 전직 대통령이라 할지라도 권력유지를 위해서는 어떠한 정치적인 폭력도 서슴지 않고 자행할 수 있다는 것을 똑똑히 보여주고 있다. 전직 대통령에 대한 폭력이 이 정도 일진데 일반 서민들에 가하는 일상화된 권리와 자유의 제약은 두 말할 필요도 없는 것 아닌가?”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운영 변화와 개혁을 요구하며 각계각층의 시국선언이 잇따라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성남지역 시민사회단체를 비롯해 종교계, 법조계, 야권 3당 등이 민주주의의 후퇴와 민생 파탄, 남북관계 파탄을 우려하며 국정운영 정상화를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 성남지역 시민사회단체를 비롯해 종교계, 법조계, 야권 3당 등 189명은 6일 오전 성남시민회관 앞에서 민주주의의 후퇴와 민생 파탄, 남북관계 파탄을 우려하며 국정운영 정상화를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성남투데이


민주수호·민생 살리기·한반도 평화실현 성남시국선언 준비모임은 6일 오전 성남시민회관 대강당 앞에서 민주주의·민생·남북관계 정상화를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하고 “이명박 정부가 출범한 이후로 민생과 민주주의의 근본이 뿌리 채 흔들리고 있다”며 “이명박 정부의 국정대전환이 받아들여 지지 않는다면 성남지역 민주개혁세력들과 연대해 반 이명박 공동행동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성남시국선언 189명을 대표해 선언문을 낭독한 봉국사 주지 효림스님은 “민주주의 수호, 민생 살리기, 남북관계의 평화적인 회복을 원하는 모든 단체들은 이명박 정부에게 공권력으로 광장을 가로막고 눈과 귀를 멀게 하는 모든 독재식의 발상을 포기하고 국민들을 위한 국정대전환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언론과 비정규직 등 모든 악법에 대한 강행추진을 철회하고 대운하 재추진계획을 백지화시키고 표현과 비판이 자유롭게 보장되는 민주주의의 원상회복을 촉구한다”며“만일 이러한 요구가 제대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우리는 이명박 대통령이 국민을 섬겨야할 막중한 자리에서 있을 이유가 없음을 분명히 하며, 이를 위해 성남지역 민주, 개혁세력들과 연대하여 반 이명박 공동행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엄중히 경고했다.

이들은 “이명박 정부의 출범 후 조성되는 일련의 수많은 위기의 근본적인 원인은 민생, 민주, 평화를 바라는 국민의 요구를 외면하고 모든 것을 물리적인 힘으로 제압하려고 하는 일방적이고 폭력적인 사고방식과 태도에서 기인하고 있으며, 국민들은 이를 민주주의의 후퇴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실제로 이명박 대통령은 출범 후 광우병, 용산참사, 남북관계 파탄,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등 수많은 사태에 대한 국민들의 국정변화 요구에 대해서 소통을 거절하고 명박산성으로 가로막는가하면 공권력을 풀어 수천 명의 국민들을 무차별적으로 연행하였으며, 이에 편승한 일부 보수언론의 진실감추기와 왜곡화는 국민들의 눈과 귀를 막고 사회적인 분열만 가속시켜 왔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 성남시국선언인 189명을 대표해 봉국사 주지 효림스님이 시국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조덕원


이들은 “이러한 우려에 대해 집권여당 내에서도 국정쇄신을 요구함에도 불구하고, 나 홀로 마이웨이를 외치며 강압통치방식과 MB악법 강행처리로 맞서려하고 있는 것이 이명박 정부”라며 “과거 군사정권의 독재통치방식으로 돌아가려는 이명박 정권에 대한 심각한 우려가 학계, 문화예술계, 종교계, 학생, 지역 등 광범위한 각계각층의 시국선언으로 표출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은 “정부정책에 반대하는 전 국민의 목소리를 막고자 자유롭게 넘쳐나야 할 인터넷공간을 고소와 고발이 난무하는 사이버감옥으로 전락시키고 있으며 언론악법의 강행처리를 통한 80년대 신군부식의 언론정화와 소수재벌언론에게 모든 방송사를 점령케 하여 정권의 나팔수로 만들려는 음모를 획책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정규직으로 전환시켜도 제대로 된 삶을 유지하기 힘든 노동자들에게 비정규직 2년 연장이라는 빈곤 고착화 정책을 강행하고 있으며 또한 정부가 나서서 해결해야 할 쌍용자동차 정리해고 사태를 수수방관하여 노동자, 서민에 대한 끊임없는 희생을 부추기고 있다”고 정부정책을 비난했다.

이에 따라 이들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관련 대국민사과, 검찰 책임자 처벌 ▲MB악법 추진 중단과 사상과 표현의 자유, 집회와 결사의 자유, 언론의 자유 등 국민기본권 보장 ▲MB식 소수 특권층 대변하는 경제정책 포기와 서민들을 위한 경제정책 수립 ▲6.15, 10.4선언을 존중하고 한반도 평화와 남북의 화해, 협력을 회복할 수 있는 조치 강구 ▲쌍용자동차와 용산참사 문제 정부책임과 사태해결 촉구 등을 요구했다.

한편, 성남시국선언 준비모임은 오는 10일 오후 야탑역 광장에서 열리는 고 노무현 대통령 49재추모문화제에 적극 결합하고 지역차원의 반MB 상설연대체인 조직구성을 해 가면서 향후 정국 운영을 감안해 시민사회단체와 야권 3당이 참여하는 성남시국대회도 개최키로 했다.

또한 이날 성남시국선언을 계기로 거리 곳곳에서 시민들의 서명과 모금운동을 통해 성남지역 시민들이 광범위하게 참여하는 범시민시국선언을 발표하고 언론에 성남시민 명의로 시국선언문을 발표키로 했다.
 
▲ 민주주의·민생·남북관계 정상화 촉구 성남지역 시국 선언 참가자 일동이 'MB독재 심판'과 'MB악법 저지' 피켓을 들고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조덕원

[민주수호 ․민생살리기 ․한반도 평화실현 시국선언 명단]

<종교>
이해학, 효림, 최재철, 양요순, 박태식, 심은정, 이경림,  이시언, 이은우, 조인영


<법조>
이재명(변호사), 이병일(변호사), 이영자(변호사), 이용철(변호사), 한정화(변호사)

<시민사회>
장건(성남평화연대공동대표), 하동근(성남환경운동연합공동대표),이덕수(성남참여자치시민연대공동대표),조희태(성남참여자치시민연대공동대표),운광(성남환경운동연합공동대표),장순화(성남여성의전화),이상훈(늘봄), 김성수(민족미술인협회성남지부), 이은정(분당여성회), 김기용(분당청년회), 김태진(분당환경시민의모임), 김희정(성남부패방지시민센터), 이경희(성남여성의전화), 최명숙(성남여성의전화), 황규식(성남의료생활협동조합), 박경희(성남장애인연대), 고재형(성남참여자치시민연대), 배세욱(성남참여자치시민연대), 신재근(성남참여자치시민연대), 정하성(성남참여자치시민연대), 강석만(성남청년회), 안지나(성남청년회), 이윤화(성남청년회), 조승현(성남청년회), 최연재(성남청년회),  남미경(성남환경운동연합),&n! bsp; 이재철(성남환경운동연합), 전현욱(성남환경운동연합), 김영철(시민광장), 임인출(우리마당), 김영범(터사랑청년회), 전지현(푸른학교), 김수란(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성남지부), 한유진(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성남지부), 박정숙(함께하는주부모임), 박미향(성남여성회)

<노동,빈민>
[민주노총 성남광주하남지부] 윤병일, 장석철, 홍성곤, 권중철, 김대환, 김정옥, 김학동, 김현태, 오영선, 유준형, 조난영, 최성재, 최준식, 한영수 [전국노점상총연합성남지역] 임광채, 김낙경, 김현전, 박병수, 최득수
 
<촛불네티즌>
강물처럼(성남바른시민의모임), 또디(성남바른시민의모임), 마냥조아(성남바른시민의모임), 미소야(성남바른시민의모임), 애교앙녀(성남바른시민의모임), 온달(성남바른시민의모임), 은석형맘(성남바른시민의모임), 이쁜로즈(성남바른시민의모임), 캬옹(성남바른시민의모임), 희망영주(성남바른시민의모임), 태평천하(진실을알리는시민), 혀누기(진실을알리는시민)

<정당>
[민주당 성남수정,중원,분당지역위원회]
조성준, 김태년, 이재명, 김유석, 지관근, 강상태, 국중범, 김선임, 김우승, 김정호, 김춘우, 나동욱, 류희자, 문길만, 문평식, 민순엽, 박맹자, 박창순, 배덕수, 소병식, 윤창근, 이점표, 이춘섭, 전철원, 정인용, 정종삼, 최만식, 하재우, 허재안, 홍정흠, 황광주, 황인미 고희영, 김광현, 김국남, 김맹균, 김상수, 김시중, 김형석, 노영만, 마선식, 박영규, 박종수, 서학선, 염동준, 윤은숙, 이동용, 이영국, 이용연, 임봉규, 정채진,  조정환, 최문균, 홍성완,이남국, 고기영, 김광명, 김범주, 김순권, 김인섭, 김정민, 김종인, 류재수, 박문석, 박종기, 박종철, 양동국, 윤광열, 이기원, 이병현, 이영준, 이준복, 임봉규, 임채철, 임춘실, 조상정

[민주노동당 성남시위원회]
조양원, 정형주, 김미희, 김현경, 최성은, 김기명, 김미라, 김수철, 김영욱, 김현경, 나병득, 백석민, 송규인, 임은경, 장지화, 한주석

[진보신당 성남시위원회]
이진희, 김경희, 김기호, 김은주, 박현대, 배준호, 송경아, 이병갑, 이정생, 이정석, 임준희, 최식림, 허정구

이상 176명(각 부문별 가,나,다 순으로 단체, 성명 표기 함)

 
  • 가슴속에 켜둔 촛불, 언제나 영원히~
  • “MB언론악법 원천무효화 해야”
  • “언론악법 원천무효·4대강사업 철회해야”
  • “언론장악 MB오적 심판해야”
  • “한나라당의 오만함, 단호히 심판해야”
  • ‘미디어악법’ 날치기 통과 규탄 확산
  • 성남지역 시국회의 상설기구 추진한다
  • “한나라당 해체, 이명박 퇴진시킬 것”
  • 언론악법 직권상정, 민주주의 유린한 한나라당 심판해야
  • “MB악법 불법 날치기 통과는 원천무효!”
  • 가슴속에 켜둔 촛불, 이제 꺼냅시다!
  • 공무원 82.1% 이명박 대통령 음성메시지 “불필요”
  • “민주개혁세력 연대해 反MB 공동행동 나설 것”
  • MB독재식 발상 포기하고 국정대전환을!
  • ‘성남지역 시국선언’ 추진모임 본격 가동
  • 민) MB정부 규탄 대규모 산상집회
  • ‘종부세’ 여파로 MB 지지율 하락
  • 도전받는 삼권분립
  • 파탄난 이미지 ‘이명박=경제대통령’
  • 그리지 말고 찍어라, 촛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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