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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연대책임 물을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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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연대책임 물을 터”

“수정구 공동화 총체적 위기 원인제공은 바로 한나라당”
성남수정구 통합민주당 김태년 후보 긴급 기자회견 열어

김락중 | 기사입력 2008/04/07 [08:43]

“한나라당 연대책임 물을 터”

“수정구 공동화 총체적 위기 원인제공은 바로 한나라당”
성남수정구 통합민주당 김태년 후보 긴급 기자회견 열어

김락중 | 입력 : 2008/04/07 [08:43]
▲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선거운동을 불과 35시간 남겨두고 통합민주당 김태년 후보가 기자회견을 통해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     © 성남투데이
성남수정구에 출사표를 던진 통합민주당 김태년 후보가 선거운동을 35시간 남겨두고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4·9총선에서 수정구의 총체적 위기의 원인 제공자인 한나라당의 책임을 묻겠다”며 “정책선거 실종 주범이 바로 한나라당 신영수 후보에게 있음을 명확히 하고 유권자들의 투표참여를 통해 엄중히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다.

통합민주당 김태년 후보는 7일 오후 시청 앞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유권자 표만을 계산하는 정치꾼이 아니라, 수정구의 현실에 맞는 정책, 민생현안과 밀착된 ‘수정구 맞춤형 공약’을 만들었지만 상대 후보의 공약과 비교될 기회조차 가지지 못했다”고 한나라당 신영수 후보를 겨냥했다.
 
김 내년 후보는 “신영수 후보는 재개발 토론회에서도, 선관위 토론회에서도 그 모습을 찾을 수 없는 등 이번 총선의 정책선거 실종 책임이 명확히 한나라당에 있고, 당면한 수정구의 총체적 위기의 원인 제공자가 바로 한나라당”이라며 “이번 4·9총선에서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어 “성남시 수정구의 가장 큰 정책적 현안과제는 주거환경 개선에 있고 이는 시민 모두가 원하는 방향으로, 시민 모두가 혜택 받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하는 ‘시민중심 재개발, 세입자를 위한 재개발’을 반드시 이뤄야 한다”며 ▲외지인이 아닌 현주민이 우선되는 재개발, ▲세입자를 배려하고 내 집 마련 기회를 확대하는 재개발, ▲지역실정을 고려한 재개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재개발 등의 4대 원칙을 제시했다.

이러한 4대 원칙이 실현되는 재개발 방법이 바로 ‘고도제한의 실질적 완화’, ‘순환이주방식 재개발 지속 추진’ ‘임대주택에 세입자 우선 입주’라는‘시민중심 재개발’정책이라는 것이다.

김 후보는 특히 “이번 총선에서 ‘시민중심 재개발’과 한나라당 신영수 후보의 ‘밀어붙이기식, 포클레인 재개발’이 맞서고 있지만 ‘시민 중심 재개발’ 만이 수정구와 성남 발전을 위해 포기할 수 없는 방향”이라고 강조하면서 “수정구의 주거환경 개선은 ‘토목공사’가 아니라 ‘민생정책’이어야 하고 ‘수정구를 확 뜯어버리겠다는’ 한나라당 후보는 이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또 “한나라당 이대엽 성남시장과 한나라당 시의원들의 비정상적(날치기) 방식의 예산통과로 시청사 이전이 추진되어 법원이전 등 수정구 공동화 현상은 더욱 가속화 될 위기에 놓여 있음에도 불구하고 연대책임을 져야 할 한나라당이 수정구 국회의원까지 달라고 할 자격이 없다”고 밝혔다.
 
▲ 성남수정구에 출사표를 던진 통합민주당 김태년 후보가 선거운동을 35시간 남겨두고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4·9총선에서 수정구의 총체적 위기의 원인 제공자인 한나라당의 책임을 묻겠다”며 “정책선거 실종 주범이 바로 한나라당 신영수 후보에게 있음을 명확히 하고 유권자들의 투표참여를 통해 엄중히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다.     © 성남투데이

김태년 후보는 이번 4·9총선의 의미에 대해서도 “한나라당의 ‘불안한 일당독주’를 방치하느냐, ‘견제와 균형’을 찾아 나가느냐의 중대 기로에 서 있다”며 “이명박 정부는 민주주의의 기본 원리인 견제와 균형을 무시하고 밀어붙이기 대운하 밀실 추진, 영어몰입 교육으로 사교육 시장 부추기고, 땅 부자세력 1%를 위한 경제정책으로 사회적 양극화 심화 등으로 대한민국의 미래에 적신호가 켜졌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이에 따라 김 후보는 “브레이크 없는 폭주기관차인 한나라당을 견제할 수 있는, 일 잘하는 국회의원만이 서민을 위하고 민생을 챙길 수 있다”며 “99% 서민을 위해서라면 가장 먼저 온 몸을 불사르고 1% 특권층을 위한 정책이라면 누구보다 단호한 야당이 되어 한나라당의 일당독주를 막아내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끝으로 김 후보는 “수정구 서민을 지키는 민생현안 해결사로, 대한민국 서민을 특권층의 광풍으로부터 지켜내는 최후의 보루가 되겠다”며 “수정구 발전을 위한 길은 표를 분산시키는 것이 아니라 김태년으로 표를 몰아주는 것이고 그래야 한나라당의 당선을 막는 길”이라고 거듭 지지를 호소했다.

현재 판세를 물어보는 기자의 질문에 김태년 후보는 “초반 중부일보의 보도를 제외하고는 방송3사를 비롯한 주요 언론들의 판세분석에서 공통적으로 김태년 후보의 우세가 드러났고 선거가 본격적으로 시작됨과 동시에 주도권을 확보해 지금까지 앞만 보며 달려왔다”며 “남은 기간동안 최후의 순간까지 신발 끈을 조이고 이 순간부터 350시간 쉼 없는 무한 유세를 벌이겠다”고 결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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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의인가 소통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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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표의 즐거움을 누려라!
  • 총선 막판 유세 총력전 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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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표의 즐거움을 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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