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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총선 잠정투표율 46% 역대 최저

성남지역 42.1%로 전국 평균 투표율 보다 밑돌아
경합지역 수정구는 최저 투표율…분당갑 45%로 가장 높아

김락중 | 기사입력 2008/04/09 [03:37]

18대 총선 잠정투표율 46% 역대 최저

성남지역 42.1%로 전국 평균 투표율 보다 밑돌아
경합지역 수정구는 최저 투표율…분당갑 45%로 가장 높아

김락중 | 입력 : 2008/04/09 [03:37]
<제3신>  중앙선관위가 투표가 마감된 9일 오후 6시 현재 18대 총선 유권자 3천779만6천35명 중 1천739만3천516명이 투표에 참여해 46%의 투표율을 잠정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총선 중 최저투표율을 기록한 16대 총선 당시의 57.2%보다 무려 11.2%포인트나 떨어진 것이며, 지금까지 전국 규모로 진행된 선거에서 최저 투표율을 보인 2002년 제3회 지방선거 당시 48.9% 보다도 2.9%포인트 낮은 사상 최저 투표율이다.

▲ 오후6시 총선 투표가 마감된 이후 중원구 투표함이 성남실내체육관으로 이송되어 개표가 진행되고 있다.    ©조덕원

성남지역 최종 투표율은 전국 평균 투표율(46%)에도 미치지 못하는 42.1%를 기록해 상당히 낮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투표율은 경기도 평균 투표율 43.7%보다도 1.6%포인트나 낮은 투표율로 전국에서 하위권의 투표율이다.  

이는 총 유권자수 72만9천766명 가운데 30만7천25명이 투표한 것으로 구별로 살펴보면 분당갑이 45%로 가장 높고 그 다음으로 분당을이 43.7%를 기록했다.

중원구는 39.2%를 기록했고, 수정구가 38.8%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동별로 최고 투표율을 기록한 곳은 수내2동이 과반수가 넘는 51.9%를 기록해 전국 평균 투표율보다 높았다.

반면 수정구 신흥1동이 32.1%를 기록해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한편, 선관위는 투표가 종료함에 따라 경찰의 호위 속에 투표함을 개표장소로 이송해 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수정구는 을지대학교 체육관에서, 중원구는 성남동 종합실내체육관에서, 분당갑과 을은 주택전시관에서 각각 개표작업이 진행되며, 개표장소에서는 투표함이 이송되는 대로 자동개표에 들어가 빠르면 10시부터 후보자들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제2신> 18대 총선 역대 최저투표율 ‘비상’
성남지역 5시 현재 37.5%…선관위 최종 46~47% 예상
수정·중원구 접전지역 35%로 저조…선관위 투표독려 나서


성남지역 투표율은 투표 마감 종료를 1시간 남겨둔 오후 5시 현재 투표진행 상황을 집계한 결과 전국 평균 투표율(42.1%)에도 미치지 못하는 37.5%를 기록해 상당히 낮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 성남지역 투표율은 투표 마감 종료를 1시간 남겨둔 오후 5시 현재 투표진행 상황을 집계한 결과 전국 평균 투표율(41.5%)에도 미치지 못하는 37.5%를 기록해 상당히 낮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 성남투데이

이 같은 투표율은 경기도 평균 투표율 39.6%보다도 2.1%포인트나 낮은 투표율로 전국 하위권의 투표율이다.  

이는 총 유권자수 72만9천766명 가운데 27만3천531명이 투표한 것으로 구별로 살펴보면, 분당갑이 39.1%로 가장 높고 그 다음으로 분당을이 38%를 기록했다.

중원구는 35.4%를 기록했고, 수정구가 35.2%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동별로 최고 투표율을 기록한 곳은 판교동이 45.6%를 기록해 전국 평균 투표율보다 높았다.

반면 수정구 신흥1동이 29.2%를 기록해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중앙선관위는 18대 국회의원 선거 시간대별 투표율이 역대 최저 기록을 잇따라 갈아 치우면서 투표가 절반가량 진행된 오후까지도 투표율 상승이 지지부진하자 비상이 걸렸다.

선관위는 이번 총선 투표율이 50%대도 넘지 못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빠르게 확산되자 거리 가두 방송은 물론 아파트 단지 내 안내 방송도 지속적으로 내보내고 있다.

또 교통이 불편한 전국 읍면동 지역에 버스 1000여대를 투입하고 도서 지역에도 선박 20여대를 동원해 유권자들이 투표에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앞서 선관위는 전국 19세 이상 이동전화 가입자 2700만여명에게 선거 일정을 알리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고 투표 확인증을 배부해 박물관이나 유적지 이용시 할인혜택을 주는 등 유권자들의 발길을 투표소로 이끌기 위해 만전을 다했다.

한편, 중앙선관위 관계자는 “전국 단위 선거가 실시된 이래 최저 투표율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간대 별 증가율도 다른 선거때에 비해 낮아 최종 46~47%의 투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제1신>  18대 총선 결전의 날 밝아... 
유권자 무관심과 최저 투표율 우려 속 투표진행 ‘순항’
성남시 정오 현재 투표율 18.5%로 낮아…전국 평균 21.8% 기록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가 9일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3천246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돼 별다른 사고 없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성남시는 수정구 57개소, 중원구 57개소, 분당구 85개소 등 총 199개소에서 투표가 진행된다.


▲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가 9일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3천246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돼 별다른 사고 없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 성남투데이

이날 투표에 참여하는 성남지역 총 유권자 수는 72만9천766명(부재자투표수 포함)으로 구별로는 수정구가 20만1천315명, 중원구가 20만6천957명, 분당갑이 15만5천105명, 분당을이 16만6천389명이다.

성남시는 이날 투표에 1천424명의 투표 종사원과 409명의 개표 종사원을 지원에 제18대 국회의원 선거를 지원한다.

▲ 성남시 수정구 단대동 제1투표소인 신흥성격교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투표확인증을 수령한 뒤 이를 확인하고 있다.     © 성남투데이


개표작업은 수정구는 을지대학교 체육관에서, 중원구는 성남동 종합실내체육관에서, 분당갑과 을은 주택전시관에서 각각 진행되며, 투표가 종료되는 6시 이후 투표함이 이송되는 대로 자동개표에 들어가 빠르면 10시부터 후보자들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성남지역 투표율은 정오(12시)까지 투표진행 상황을 집계한 결과 전국 평균 투표율(21.8%)에도 미치지 못하는 23.8%를 기록해 상당히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 유권자들이 투표소에 들어가기 전 후보자들의 선거벽보를 보면서 다시한번 확인을 하고 있다.     © 성남투데이


이는 총 유권자수 72만9천766명 가운데 13만5천48명이 투표한 것으로 구별로 살펴보면, 분당갑이 18.8%로 가장 높고 그 다음으로 중원구가 18.7%를 기록했다.

수정구는 18.6%를 기록했고 분당을 지역구가 18%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동별로 최고 투표율을 기록한 곳은 농촌동인 고등동이 27.4%를 기혹한 반면 복정동이 15.2%를 기록해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선관위가 도입한 투표확인증........     © 성남투데이

이는 지난 17대 총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27%보다 8.5%포인트나 낮고, 지난 17대 대선 당시 같은 시간대 23.5%보다 5%포인트 낮은 투표율이다.  

한편, 중앙선관위 관계자는 "현 추세대로라면 57.2%로 사상 최저 투표율을 기록한 16대 총선보다 더 낮은 50% 초반대 투표율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전망했다.

▲ 제18대 총선에 출마한 성남지역 후보자들....이들에 대한 유권자들이 표심은 과연 어디로 향할 것인가?     ©조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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