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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이관용, 예비후보직 사퇴“한나라당 정권창출 이바지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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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이관용, 예비후보직 사퇴
“한나라당 정권창출 이바지할 터”

성남시장 불출마선언...공천관련 법적대응 모두취하

조덕원 | 기사입력 2006/05/15 [05:38]

무소속 이관용, 예비후보직 사퇴
“한나라당 정권창출 이바지할 터”

성남시장 불출마선언...공천관련 법적대응 모두취하

조덕원 | 입력 : 2006/05/15 [05:38]
한나라당 성남시장 공천에 반발해 지난 3일 무소속으로 성남시장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한 이관용 예비후보가 공식적인 후보등록을 하루 앞두고 시장출마의 꿈을 접고 예비후보직을 사퇴했다.

▲ 한나라당 성남시장 공천에 반발해 지난 3일 무소속으로 성남시장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한 이관용 예비후보가 공식적인 후보등록을 하루 앞두고 시장출마의 꿈을 접고 예비후보직을 사퇴했다.     ©성남투데이

이관용 예비후보는 15일 오후 언론사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한나라당 성남시장 공천과 관련한 모든 소송을 취하하고 당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결심했다”며 “무소속출마의 뜻을 접고 백의종군하는 자세로 한나라당의 발전과 다가오는 대선승리를 통한 정권창출을 위해 몸을 불살라 한줄기 빛이되는 한자루의 초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불공정하고 기만적인 공천에 대해 가처분소송과 원인무효의 소송 등 극단적인 법적대응과 함께 무소속출마를 결심했지만, 정치개혁과 구정치권의 악습을 타파하고 인적쇄신을 바라는 시민여러분의 열망을 가슴으로 받아안고 자기희생 없이는 이러한 범국민적 열망을 승화시키기 어렵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그 동안의 고충을 털어 놓았다.

이 후보는 이어 “시장공천 과정에서 1위로 어느 누구에게도 부끄럽지 않는 성적표를 가졌다고 감히 자부하지만 이번 공천에서도 역시 현실 정치의 벽에 가로 막혀 공천의 벽을 넘지 못하였다”며 “범국민적 요구를 열정과 신뢰로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공천의 잘못된 점을 충분히 지적한 만큼 모든 것을 던져서 한나라당의 변화와 쇄신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후보는 “정치적 고향인 한나라당을 사랑하고 대한민국 일류정당으로 정권창출의 꿈을 이루어야 한다”며 “한나라당은 정치개혁과 인적쇄신이라는 시대적 요구를 받아 안고 미래지향적 대안 제시, 공천잡음과 같은 불협화음 일소, 지역패권주의를 버리고 평화개혁세력의 주체적 자세와 책임성을 견지해 대한민국 정치혁명의 전위대가 될 것”을 촉구했다.

이 후보는 또 “이러한 요구를 한나라당 지도부에 요구할 것이 아니라 우리의 힘으로 한나라당의 정치개혁과 인적쇄신의 주체가 되고 이를 바탕으로 정치혁명을 추진할 것임을 선언한다”며 “그동안 지지와 성원해준 분들에게 떳떳하고 당당한 모습으로 여러분앞에 서겠다는 맹세로 감사의 인사를 대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관용 후보는 이에 앞서 지난 12일 오후 자신의 거취를 결정하기 위해 개인적으로 신변정리를 위한 고심에 들어갔으며, 주말에 측근들과 경기도 모처에서 만나 향후 정치행보에 대해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이 후보는 무소속 후보로 출마를 계속 강행 할 경우 자신이 목표로 했던 15%정도의 지지율에 크게 못미치는 현실정치의 벽을 실감하고, 무엇보다 사람과 재정적인 측면에서 어려움을 느끼면서 무소속 시장출마의 꿈을 접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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